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역주민이 스스로 어려운 이웃을 찾아 도울 수 있도록 지역 내 종교기관, 생활업종 종사자 등과 함께 민관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지난 7월 2일 개최된 협약식에는 지역 내 종교기관 대표자, 집배원, 배달 업종 종사자, 고시원장, 금융업종사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협약기관이 복지사각지대 주민을 구청에 신고하면 동주민센터 공무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대상자 가정을 방문하여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 연계하고 고립된 위기가구의 경우 동 협의체 위원들과 ‘1:1 친구 맺기 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심과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한편, 성동구는 복지사각지대 주민 발굴을 위해 지난 3월 주주살피미(주민이 주민을 살핀다) 1,700명을 위촉하여 그동안 300여명에 달하는 어려운 주민을 발굴한 바 있다. 단 한명도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오는 7월 13일에는 중고등학교 학생들과 성동구 전역에서 대대적인 복지사각지대 주민 발굴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공공에서 아무리 많은 공적 서비스를 제공하더라도 해결하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가 존재한다”며 “이번 협약으로 지역 주민들이 직접 이웃을 살피고 관심을 갖고 도움의 손길을 준다면 한 사람도 소외됨이 없는 성동구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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