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대한축구협회K리그1 상주상무가 내셔널리그 창원시청을 꺾고 가장 먼저 FA컵 4강에 안착했다.
상주는 2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2019 KEB하나은행 FA컵 8강전에서 후반 19분 진성욱의 선제골, 후반 43분 신창무의 페널티킥 추가골에 힘입어 후반 추가시간 정기운이 만회골을 기록한 창원을 2-1로 이겼다. 상주 외에 4강에 오를 나머지 세 팀은 3일 경기에서 가려진다. 참고로 올해부터는 4강전과 결승전이 홈앤드어웨이로 치러진다. 작년까지는 결승전만 홈앤드어웨이로 진행됐다.
1.5군으로 나선 상주는 창원의 밀집수비 공략에 어려움을 겪었다. 내셔널리그 전반기를 마치고 휴식을 취하며 FA컵에 대비한 창원은 촘촘한 두 줄 수비로 상주의 공격을 가뒀다. 5-4-1 포메이션으로 수비를 두텁게 한 창원은 간간이 빠른 역습으로 상주 수비진을 긴장시켰다. 이에 맞서 상주는 4-1-3-2 포메이션을 가동하며 공격에 무게를 실었다.
전반 초반 강상우의 위협적인 왼발슛 이후 돌파구를 찾지 못하던 상주는 전반 막판 기회를 잡았다. 세트피스 이후 혼전 상황에서 진성욱과 김민혁이 잇따라 슈팅을 시도했으나 두 차례 모두 상대 수비수 몸에 맞고 나왔다. 전반 막판에는 측면 콤비네이션 플레이에 이어 올라온 크로스를 진성욱이 헤더로 연결했으나 골대를 비켜갔다.
경기가 뜻대로 풀리지 않자 김태완 상주 감독이 이른 시간에 승부수를 던졌다. 하프타임에 심동운, 이민기를 빼고 장호익, 김경중을 투입하며 측면 공격을 강화했다. 창원도 가만히 웅크리고만 있지는 않았다. 후반 들어서자 강한 전방압박을 통해 상대의 후방 빌드업을 저지하고자 했다.
팽팽한 0의 균형은 후반 19분 세트피스로 깨졌다. 오른쪽에서 올라온 코너킥을 반대편에 있던 마상훈이 머리로 떨어트렸고, 이를 진성욱이 오른발로 방향만 살짝 바꿔 골망을 흔들었다. 1-0으로 앞선 상주는 주도권을 놓지 않으며 창원이 따라올 틈을 허용하지 않았다. 결국 상주는 후반 43분 신창무가 페널티킥 쐐기골을 터트렸다. 창원은 후반 추가시간 정기운이 페널티킥 만회골을 넣었으나 거기까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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