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오거돈 시장, “나부터 르노삼성!”
  • 조기환
  • 등록 2019-07-03 11:33:52

기사수정
  • - 부산시, 「메이드 인 부산 운동」 본격 시동 걸다 -

 


오거돈 시장이 르노삼성 자동차를 사겠다는 약속을 지켰다.

 

  오 시장은 오늘(3일) 오전 시청 야외주차장에서 큐엠6 차량을 직접 인수했다. 지난 24일 르노삼성 임단협 타결조인식에서 “조인식을 축하하는 의미로 저부터 QM6를 사겠다. 저의 구매로 빠른 회복에 힘을 보태려 한다. 나아가 르노삼성이 지역의 중심 기업으로 바로 설 수 있도록 시가 할 수 있는 모든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한 르노삼성차 구매를 실천한 것이다.

 

  이날 구입한 르노삼성차의 THE NEW QM6 LPe 모델은 르노삼성자동차의 간판 중형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인 QM6의 부분변경 모델로서 엘피지(LPG) 파워트레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국내시장 유일의 엘피지(LPG)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으로서, 가솔린 모델 못지않은 주행성능과 승차감에다 친환경성 및 1회 충전에 534km를 주행할 수 있는 경제성까지 더했다. 특히, 도넛탱크((DONUT TANK) 적용을 통해 안전성과 차체 밸런스는 물론,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의 장점인 트렁크 용량도 최대한 살렸다.

   

  부산시는 르노삼성 노사 상생과 화합의 분위기를 지역경제 활력 회복의 계기로 삼기 위해, 부산에 있는 관공서 등을 대상으로 관용차량 지역제품 사주기 운동을 적극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오거돈 시장은 부산공장 생산물량 확대와 신차배정 등을 위해 필요한 어떤 역할이든 다 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번 오 시장의 약속 실천을 출발로, 부산시는 르노삼성차 시장 점유율 10% 확대 지원을 위해 부산상공회의소에 지역 100대 기업을 중심으로「어게인! 메이드 인 부산(Again! Made in Busan)」 운동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요청하는 등 지역 제조업 살리기를 강력히 추진할 예정이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십시일반’이라는 말이 있듯이 조그마한 도움이 업계에는 큰 힘이 될 것이다. 앞으로 우리 시에서는 생산량 회복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동원해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기자수첩】보조금은 눈먼 돈이 아니다…제천문화원 사태, 제천시는 무엇을 했나 보조금은 ‘지원금’이 아니다.혈세다. 그리고 그 혈세를 관리·감독할 책임은 지자체에 있다.최근 제천문화원과 관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내부 제보 내용은 단순한 회계 미숙이나 행정 착오의 수준을 넘어선다. 보조금 집행 이후 카드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되돌려받았다는 의혹, 회의참석 수당과 행사 인건비가 특정 인...
  2.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3.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4.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5.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6. [신간소개]악마의 코드넘버 새디즘 신은 나를 버렸으나, 나는 12미터의 종이 위에 나만의 신을 창조했다." 18세기 가장 위험한 작가, 마르키 드 사드의 충격적 실화 바탕 팩션! '사디즘(Sadism)'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남자, 마르키 드 사드 백작. 그는 왜 평생을 감옥에 갇혀야 했으며, 잉크가 마르자 자신의 피를 뽑아 글을 써야만 했을까? 전작 《지명의 숨겨진 코드》...
  7. 울산시, 청년형 유홈(U home) 청년들에 인기 [뉴스21 통신=최세영 ] 유홈(달동)                          유홈(백합)유홈(삼산)유홈(양정)유홈(태화)                                ▲ 조감도제공=울산광역시울산시가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10일까지 청년층의 주거만족도 향상을 위해 추진 중...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