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조길형 충주시장, 민선 7기 공약 이행 ‘순항’
  • 안남훈
  • 등록 2019-07-01 13:02:09

기사수정
  • - - 총 74개 공약사업 중 68건 추진 -



조길형 충주시장의 민선 7기 공약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주시 공약평가위원회(위원장 안형기)는 6월 20일과 28일 이틀에 걸쳐 민선 7기 충주시장의 2019년 상반기 공약사업 이행실적을 평가하고, 발전방향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먼저, 지난 20일 △경제․도로․교통, △문화․관광․농업, △복지․환경․행정 3개 분과별 위원회를 개최해 74개 공약사업에 대해 계획 대비 추진실적, 예산확보 상황, 사전절차 이행 정도, 노력도 등 충주시에서 제출한 자료 및 사업 담당자 면담을 통해 꼼꼼하게 점검했다. 

또한 28일 전체회의를 통해 각 분과위원회에서 점검했던 공약 이행사항을 토대로 사업별 소관 부서장의 공약 추진상황 설명을 듣고 위원들 간 토론을 거쳐 심도 있게 평가하며 공약이행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소통의 장을 가졌다. 

위원회는 충주시장 민선 7기의 총 74개 공약사업 중 ‘완료 및 이행 후 계속추진’이 16건, ‘우수’ 20건, ‘정상추진’이 32건으로 나타나 총 68건의 사업이 완료되거나 정상추진 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이는 91.8%의 공약사업이 완료되거나 당초 계획대로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다는 평가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민선 7기 공약이행에 있어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두고 시민의 생활현장에 직접 방문하는 등 평소 목소리를 낼 수 없었던 시민의 작은 목소리 하나하나에 귀 기울이고 소통하며 사업추진 과정에 반영해 나가겠다”며 공약의 안정적 추진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또한 “공약사업 이행과 함께 충주시 발전을 위한 핵심사업 또한 성실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시는 이번 공약평가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민선7기 공약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 재원확보 방안 모색 등 사업 이행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2.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행사 품격 추락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지난 9일 폐막했지만,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은 여전히 지역사회와 문화계에서 회자되고 있다.올해 영화제 개막식에서 깔린 레드카펫은 고급 직물 대신 얇고 쉽게 구겨지는 부직포 재질에 가까웠다는 지적을 받았다. 겉으로는 붉은색으로 도포돼 있었지만, 두께 감이나 질감 면에서 국제 영화제의 격.
  3. 단양예총회장, 주차 차량 들이받고 도주…4일 만에 피해자에 연락 논란 충북 단양군의 문화예술을 책임지는 민간단체장이 음주 의혹은 아니지만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고도 즉시 사고 조치를 하지 않은 채 자리를 떠나 논란이 일고 있다.피해자 B씨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5일 오후 7시 50분께 단양읍 별곡리의 한 주택가에서 발생했다. B씨가 집 근처에 세워둔 자신의 차량(K7 승용차)을 가해 차량이 들이받은 뒤 그..
  4.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주식 활용 PRS로 7천억 조달…적자·차입 압박 속 돌파구 찾기 8일 업계에 따르면 이차전지 양극재 기업 에코프로가 주가수익스와프(PRS) 계약을 통해 약 7천억 원 규모 자금을 조달한다. 직접 조달에 한계가 있는 만큼 자회사 에코프로비엠 주식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8일 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대신증권, 메리츠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해 PRS 계약을 추진 중이다. ...
  5. 몽골 화산 여행 중 한국인 인플루언서 추락사 20대 한국인 여성이 몽골 북부 화산 정상에서 사진을 찍다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정부에 따르면 여행 인플루언서 A씨는 지난달 28일 몽골 불간 주 오랑터거 화산 정상 부근에서 촬영 도중 강풍에 휘말려 10m 아래로 떨어져 현장에서 사망했다. 그는 9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SNS 인플루언서로, 당시 몽골 북부 지역을 여행 중이..
  6. 참의원 선거 참패 후폭풍…이시바 총리 11개월 만에 물러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7일 오후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민당 총재직 사임을 공식 표명했다. 그는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며 “새로운 리더를 선출하는 절차를 개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일본은 내각제 국가로, 다수당 대표가 총리직을 맡는다. 현재 제1당은 자민당이므로 자민당 총재 교체는...
  7. 2025년 경기도사회적경제박람회, 평화·기후·돌봄·기회 주제로 수원서 개막 [뉴스21 통신=홍판곤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공동 주최하는 ‘2025년 경기도사회적경제박람회’가 오는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사람을 위한 사회적경제로 세상을 더 이롭게’라는 슬로건 아래, 평화·기후·돌봄·기회 등 4대 주제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프로...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