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환경부-산업계, 지속가능경영 고위급 정책대화 개최
  • 김흥식 본부장=환경부
  • 등록 2019-06-30 15:43:54

기사수정
  • 환경부-산업계 공동작업을 통해 환경정책의 성과 창출과
  • 기업의 환경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 과제 도출


▲ 환경부


환경부(장관 조명래)와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회장 허명수)7 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제10차 기업환경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업환경정책협의회환경부-산업계간 대표적 협의 통로로서, 환경부 차관과 기업 대표(CEO) 간의 고위급 정책대화 방식으로 2014년부터 지금까지 9차례를 개최한 바 있.

 

이번 회의에는 박천규 환경부 차관을 비롯한 환경부 주요 간부와 지에스(GS)건설, 에스케이(SK)이노베이션, 에스오일(S-OIL) 30여개 기업 임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업환경정책협의회 그간 환경부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기업 애로사항을 듣는 소통창구 역할을 비롯해 앞으로 환경정책 성과 창출을 위해 환경부와 산업계가 머리를 맞대는 정책대화 통로로 강화되어 운영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5월부터 환경부-산업계가 공동으로 검토한 환경정책 개선과제*가 발표될 예정이다.

 

* 배출권거래제 비즈니스모델(BM) 할당방식 확대, 미세먼지 배출허용총량의 합리적 강화, 사업장 내 공정부산물 재활용 규정 마련 등 17

 

또한, 기업에서 관심이 높은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도에 대해서는 별도로 제도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집중 논의한다.

 

아울러, 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혁신기술 개발계획을 공유하고, 산업부문별 전문지식을 갖춘 민간기업이 기술개발에 적극 여할 수 있도록 특별작업반(태스크포스)를 구성운영하는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협의회에서는 유엔개발계획(UNDP) 아시아태평양사무소에서 특별 참석하여 아시아 시장 협력사업과 국내기업 지원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업의 해외 사회책임(CSR) 활동을 신남방정책 추진을 위한 기회로 활용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1025일에 환경부와 유엔개발계획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지속가능 산업혁신 국제회의(컨퍼런스)’에 대해서도 소개될 예정이다.

 

이 국제회의지속가능성 분야 혁신을 선도하는 해외 기업 대표 세계적인 지도자(리더)들을 초빙하여 기업의 지속가능성 혁신을 촉발하는 논의의 장으로 추진된다.

 

박천규 환경부 차관() 환경 시대에 환경부와 산업계가 동반자 관계(파트너쉽)를 더욱 강화하여 환경정책의 성과도 높이고 기업의 환경 경쟁력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삼성전자 목표주가 15만원으로 상향...“실적 모멘텀 2026년까지 이어진다” 삼성전자에 대한 증권가의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KB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잇따라 목표주가를 15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면서, 2026년까지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31일 KB증권은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기존 13만원에서 15만원으...
  2. 아날로그 인지학습교구(생각정원) 선두기업 “ ㈜생각나게 ” [뉴스21 통신=배석문 ]아날로그 인지학습교구(생각정원) 선두기업 “ ㈜생각나게 ”유아부터 노인 등 전 세대활용 및 100세시대 치매예방 및 치유도움 적극 기여세계유일 특허품(G2B/S2B등록)으로 국내 및 세계시장 보급착수㈜생각나게 대표이사 채덕규 1. 회사의 사훈 및 경영철학은 무엇인가요?“정직한 마음 올바른 생각을 선도하는...
  3. 제천 S목욕탕 여탕 냉탕서도 ‘인분’…남탕 이어 위생 논란 확산 충북 제천의 한 목욕탕 입구에서 대변을 본 혐의로 40대 남성이 입건된 가운데, 같은 지역의 또 다른 목욕탕에서도 인분이 반복적으로 발견돼 시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제천시 청전동의 S 목욕탕을 이용 중인 A(여) 씨는 “최근 냉탕에서 인분이 떠다니는 일이 잇따랐다”며 “지금까지 8차례나 이런 일이 있었지만, 누가 그런 짓을 ...
  4. 몸속의 불멸 코드 — 2025 노벨의학상이 밝힌 '면역의 오해' [뉴스21 통신=홍판곤 ]2025년 10월 6일, 스웨덴 카롤린스카연구소 노벨포럼에서 노벨위원회는 올해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메리 E. 브룬코우, 프레드릭 J. 램스델, 시키몬 사카구치 세 명을 선정했다. 그들이 밝혀낸 것은 우리 몸속의 '면역 브레이크', 즉 조절 T세포였다. 면역은 단순히 싸우는 기능이 아니라, 싸움을 멈출 줄 아는 지혜를 ...
  5. 파주시, ‘제7회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 11월 1일 개최 파주시는 오는 11월 1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운정호수공원 일원에서 ‘제7회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올해 불꽃축제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며, 오후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7시 35분 ‘불꽃쇼’와 ‘불빛정원’이 이어 진행될 예정이다.파주시는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
  6. 이재명 대통령∙시진핑 정상회담…고급 바둑판∙자개 쟁반 선물 [뉴스21 통신=추현욱 ]이재명 대통령은 1일 오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시작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 30분쯤 정상회담이 열리는 국립경주박물관 앞에서 시 주석을 직접 맞이했다. 두 정상은 웃으며 악수한 뒤 건물 안으로 함께 들어섰다. 이날 양 정상은 동일한 남색.
  7. APEC 정상 경주선언 채택…무역 비롯 글로벌 경제 협력 방향 제시 [뉴스21 통신=추현욱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간 경주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회원 정상들은 APEC 정상 경주선언과 APEC AI 이니셔티브, APEC 인구구조 변화 대응 공동 프레임워크 등 총 3건의 문서를 채택했다.APEC 정상 경주선언은 올해 APEC의 3대 중점과제인 연결·혁신·번영을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