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9일 다문화가족 3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가족교육을 변산대명리조트에서 실시하였다 .

원거리에 거주해 센터교육에 참여가 어려운 다문화가족을 위한 찾아가는 가족교육은 다문화이해강사의 강의로 진행되었으며 일본문화에 대해 알아보고 일본과 한국 그리고 동남아시아 문화의 공통점과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는 교육으로 진행됐다.

또한 일본의 의상,가옥,명절문화 등에 대해 알아보고 일본어로 간단하게 인사하기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 후 자녀와 함께 공기정화 식물인 모스를 이용해 모스액자 만들기 체험을 하며 부모자녀 관계를 향상 시키고 가족과 함께하는 원예체험 시간을 통해 가족 간 화합과 심리,정서적 안정을 유발 하도록 도왔다.

교육에 참석한 한 가족은 다문화 이해교육을 통해 다양한 문화에 대해 이해하게 되었고 다르다고 틀린건 아니며 서로의 문화를 존중해주고 이해해 주는것이 다문화사회에서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배운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다문화 가정을 위한 가족교육으로 가족관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