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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예일여고 실내체육관 ‘신나지움’ 준공
  • 박성원
  • 등록 2019-06-28 14:3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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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평구의 부족한 생활체육공간 확보 및 교육환경 개선 기대

▲ (사진=위 사진은 아래 기사와 관련이 없습니다)


지난 21일 김미경 은평구청장 및 학교 관계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예일여자고등학교 실내체육관 ‘신나지움’ 준공식이 개최되었다. 


예일여고 만나홀 1개층을 증축하여 건립한 신나지움은 면적 639㎡의 규모로, 농구, 배드민턴, 배구 등 다양한 운동경기를 할 수 있도록 조성되었다. 


체육관 명칭인 신나지움은 학생들이 ‘신나게’ 활동할 수 있는 체육관(Gymnasium)이라는 의미로, 명칭공모 당선작이다. 


체육관이 없는 예일여고는 지난해 서울시에서 추진한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대상으로 선정되어 시비 2억9천8백만원, 교육청비 5억6천4백만원, 구비 2억2천5백만원을 지원받았으며, 총사업비는 학교 부담금 6천8백만원을 더한 11억5천5백만원이다. 


예일여고를 비롯하여 예일유치원, 초·중·디자인고등학교까지 약 3,500여명의 예일학교 학생들은 앞으로 우천, 미세먼지 등 날씨와 관계없이 개선된 환경에서 체육수업이 가능하게 되었다. 


또한 정규 수업 전·후 및 휴일에는 주민 대상 ‘개방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은평구 관계자는 “이번에 준공되는 예일여고 신나지움을 통해 학생이 안전한 환경에서 체육활동과 학교행사 등을 진행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체육 인프라가 부족한 구산동, 역촌동 주민들에게도 쾌적한 체육 환경과 여가 향유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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