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대형 식중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6월 28일 여성회관에서 어린이집, 노인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급식종사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여름철은 세균성 식중독균에 의한 식중독이 발생할 우려가 높아 음식물의 보관・관리・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됨에 따라, 군은 건강취약계층인 어린이, 노인 등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 어린이집 등의 철저한 위생 관리를 권고하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영월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 세경대학교 김진 교수를 초청, ‘집단급식시설 위생관리 요령’ 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평소 식중독 예방 관리가 취약한 사회복지시설의 위생수준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집단식중독 발생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식중독 발생우려가 높은 업소에 대한 점검, 주민 홍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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