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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피서는 우리 동네 워터파크로!
  • 박성원
  • 등록 2019-06-27 13:3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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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8일부터 두 달간 공릉동근린공원, 당고개지구공원 내 물놀이장 운영


▲ [사진=중랑천 워터파크]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동네에서 어린이들과 가족이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공원 내 물놀이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공릉동근린공원(공릉동 63-1)과 당고개지구공원(상계동 113-2) 물놀이장은 오는 28부터 8월 31일까지 2개월간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평일은 오후 12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주말은 오후 12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다. 물놀이시설은 30분 가동 후 30분 휴식하는 방식으로 운영하며 비용은 무료이다. 폭염경보 발효 시에는 1회 연장 운영한다.


주요 물놀이 시설로 워터드롭, 워터터널, 워터샤워 등이 설치되어 있으며, 샤워장과 데크쉼터도 마련되어 있다. 물놀이장 깊이는 약 50cm정도로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이 이용하는데 적당하다. 이용자는 수영복, 물안경을 준비하지 않아도 되며 물놀이하기 편한 복장을 갖추면 된다. 


구는 깨끗한 수질관리를 위해 운영기간 동안 월 2회 수질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물을 매일 교체하며 수조청소를 수시로 실시한다. 어린이 안전을 위해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 3명을 현장에 배치한다. 


아울러 월계동 555에 위치한 각심어린이공원 물놀이장은 다음달 20일부터 8월 18일까지 약 한 달간 평일 4회, 주말 5회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중랑천 녹천교 앞(상계동 770-6)에 위치한 중랑천워터파크는 내달 13일 정식 개장한다. 전체면적 3,375㎡ 규모의 야외 물놀이 시설로 390㎡의 성인풀 1개와 356㎡의 물놀이장 1개 외에도 몽골텐트, 파라솔, 탈의실, 샤워장, 매점, 코인락카 등의 부대시설을 갖췄다. 특히 어린이들을 위한 물놀이장에는 워터드롭, 워터터널, 보물 탐험놀이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구비했다. 


8월 18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고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유아, 어린이, 청소년, 성인 모두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하며, 어린이집, 유치원 등 20명 이상이 이용할 때에는 중랑천 워터파크에 유선(☎02-952-6853)으로 사전 예약을 통해서도 입장이 가능하다.


이용요금은 만 19세 이상 성인은 4천원, 만 13세부터 18세까지 청소년은 3천원, 만 4세부터 12세까지의 어린이는 2천원이며, 36개월 미만 유아는 의료보험증 또는 등본 지참 시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오승록 구청장은 “이달부터 개장하는 공릉동근린공원, 당고개지구공원 물놀이장과 다음달 개장하는 각심어린이공원 물놀이장, 중랑천 워터파크에서 아이들과 함께 여름 피서를 즐기고 일상의 에너지를 충전하길 바란다”면서 “우리동네 워터파크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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