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2019년 상반기 퇴임식이 6월 25일(화) 오후 4시,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퇴임식에는 퇴직자와 가족, 동료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해 그간 도정 발전을 위해 묵묵히 일 해왔던 공무원들의 퇴직을 축하했다.
이날 퇴임식에서 퇴직자들은 그간 뒷바라지 해준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 뒤, 동료․후배들과 한자리에 모여 지난날을 회상하며 추억했다.
퇴임식은 어린이 중창단 경남리틀싱어즈의 공연으로 시작해 퇴직자들의 소회와 가족 및 동료들의 축하메시지를 담은 동영상 시청,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로 이어졌고, 단체 기념촬영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퇴임식에 참석한 김경수 도지사는 먼저, 긴 시간동안 도민을 위해 애써주신 데 대해 깊은 감사를 전한 뒤 “오랜 공직생활동안 크고 작은 일들이 많았을텐데 잘 극복하고 무사히 마무리한 것은 가족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다. 특히 배우자의 힘이 컸다”면서 참석한 배우자들에 대해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했다.
이어 “오늘 참석한 퇴직자분들은 지금까지 후배들을 가르치던 자리에서 이제는 다시 배우는 자리로 돌아간다. 끝은 늘 새로운 시작이다. 인생 제2막을 시작하면서 새롭게 배우고 항상 도민과 함께하는 꿈을 꿔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상남도에서는 올해 상반기 총 22명(정년퇴직 16․명예퇴직 6)의 공무원들이 현직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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