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주시청

제주시는 본청 및 읍면동 일부 부서에 작년 10월부터 시범운영 중인 웹팩스시스템을 7월 1일부터는 본청 전부서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웹 팩스시스템은 PC에서 클릭 한 번으로 상대방에게 팩스를 보내고 받는 서비스로, 종이, 토너 등 유지관리 비용과 팩스문서 분실에 따른 위험요인, 불필요한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서비스이다. 또한, 예약발송 기능과 다수의 수신처에 동시에 문서 전송이 가능하여 기존 방식에 비해 번거로움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민원인들의 팩스번호 변경에 따른 혼란을 줄이기 위해 기존 부서에서 사용중인 팩스번호를 웹팩스번호로 착신하여 팩스번호 변경없이 운영될 예정으로, 이번에 본청에 확대 운영되면, 보다 많은 이용자들이 문서 발송은 기존 팩스기기와 웹팩스에서, 수신은 웹팩스로 간편하게 이용이 가능하여 업무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올해 하반기에는 읍면동, 외청부서로 웹팩스서비스를 확대하여, 종이도 절약하고 환경도 살리는 친환경 업무방식 개선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