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강정완)은 장애 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6월 21에서 22일까지 통합치료캠프를 진행하였다.
통합치료캠프는 장애청소년이 보호자와 동행하지 않고 새로운 환경에서의 적응과 독립된 외부체험의 경험 및 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진행하는 사업이다.
올해 9회째 맞이하는 캠프는 김제시에 거주하는 장애청소년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심리·언어·작업치료사가 진행하는 통합치료활동과 국립광주과학관에서의 CSI 교육프로그램 및 롤러스케이트장에서의 신체활동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숙소는 ‘글램핑장’으로 정하였으며 캠핑장이라는 새로운 환경에서 팀구성을 통한 미션활동 및 레크레이션·장기자랑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자신감을 북돋고 힐링하는 시간을 보냈다.
또, 매년 우석대학교 작업치료학과 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고 있으며, 1:1 매칭을 통하여 장애청소년의 안전사고 예방과 원활한 캠프진행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김OO(서암동거주)은 “캠핑장은 가족들과 한번 가 봤는데 1박 2일 캠프를 친구들과 함께 캠핑장에서 보내게 되어 너무 신나고 즐거웠다 ”고 말하였다.
강정완 관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장애학생들도 새로운 환경에서 또래 친구들과 다양한 사회적 상황에 대한 적응력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애인복지관에서는 관내 장애가 있는 아동 및 청소년들의 기능강화를 위해 심리·언어·작업·미술·인지치료를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사회적응력 향상과 가족기능 회복 및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과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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