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성동구청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건설현장 화재사고 예방과 건설관계자 안전의식 개선을 위해 지난 6월 19일 성동소방서 6층 대강당에서 ‘건설관계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그동안 공사현장에서 원칙과 기본을 무시한 안전 불감증이 끔찍한 대형사고로 이어졌음을 반면교사 삼아 공사장 화재사고 예방 및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성동구 건설공사장 관계자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안전 전문가인 김준선 전문 강사 및 성동소방서 예방과 예방팀장을 초빙하여 건축공사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유형별 안전사고 및 화재사고의 발생원인과 대책을 비롯하여 안전기준에 대한 상세한 설명 등으로 건설공사장에서 반드시 준수하여야 할 실무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건설관계자는 “사고사례 등 교육을 통해 공사현장에서 제반 안전규칙을 준수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며 “현장에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규칙 준수에 각별히 유의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공사현장을 형성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안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만큼 현장 안전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건설현장에 만연한 빨리빨리 문화가 안전관리의 소홀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건설현장 관계자들이 자각하고 조금 느리더라도 안전 우선의 문화가 자리 잡도록 건설현장 분위기 쇄신을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