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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 안심지원단, 정상화 작업 및 수질모니터링상황 공개
  • 김흥식 본부장=환경부
  • 등록 2019-06-22 19:4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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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민원현장 7개소 및 주요 수질변화 관찰(모니터링) 거점지역 31개소 수질분석을 실시


▲ 송수관로 상시 이토지점(15개 지점)


621일 구성된 환경부 수돗물 안심지원단*(이하 지원단’)은 인천시동으로 인천시 수돗물 정상화작업의 진행상황 및 생수·학교급식 지원상황과 함께 수질검사 과정에 대한 정보를 622처음으로 공개하였다.

 

*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수공, 환경공단 등 관계기관 합동 23명으로 구성(단장: 정현미 국립환경과학원 환경연구기반부장)

 

이러한 정보공개는 인천 수돗물이 정상화되기까지 진행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주민불안이 해소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우선, 지원단은 오늘부터 복구조치에 따른 수돗물 수질의 변화를 급수 계통별로 모니터링하고, 민원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정확한 원인 분석 및 후속조치를 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물공급의 출발점인 공촌정수장에서 시작하여 송수관로를 거쳐 배수지, 급수관로, 아파트 등 주거지역에 이르는 주요 거점지역 31곳을 선정, 622일 시료를 채수하고 624일 요약보고(브리핑)부터 지속적으로 매일 수질분석결과를 공개한다.

 

아울러, 매일 수질상태가 매우 심각한 민원가정을 방문하여 실태및 수질분석을 실시하고 그 결과 또한 공개하여 안전한 대응이 가능토록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인천시,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합동 정상화지원반(25명 수준)’은 수돗물 정상화를 위해 급수계통별 청소 및 이토작업을 실시중으로, 복구 진행과정에서 불가피한 단수 등이 발생하는 경우 사전예고 등 주민협조를 구할 계획이.

 

615일과 617일에는 공촌정수장의 정수지 2곳에 대한 청소를 완료했고, 청소 이후 수질개선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필터실험 등 수질을 모니터링 중이다.

 

619일부터는 송수관로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한 이토(泥吐: 물배수) 작업을 15개 지점에 대해 매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622일 공촌정수장~왕길배수지 수관로 약 8.2km 구간에 대해 대규모 이토작업을 실시했다.

 

이 작업은 현재 미운영중인 왕길배수지를 퇴수구로 활용하는 것으로, 소화전이나 이토밸브를 통한 소량 이토보다 빠른 청소효과가 기대되, 수질개선효과에 대해서는 다음 주 요약보고(브리핑)을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 </span>이토 작업개요 >

 

 

 

목 적 : 왕길배수지(3만 톤)를 퇴수구로 활용, 검단계통 송수관로 플러싱

시행() : 검단계통 송수관로 분기밸브 조작(8개소) 후 본관 플러싱,

구 간 : 공촌정수장 왕길배수지 (검단계통) 8.2km구간 (D900 1,800)

 

아울러, 검단배수지 등 해당지역 배수지 8(22개지) 619일부터 621일까지 4개 배수지 7개지 청소를 완료했고, 나머지 배수지에 대한 청소도 조속히 마무리할 계획이다.

 

인천시와 교육청은 취약계층의 식수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병입수돗, 생수 및 학교급식 지원을 하고 있다.

 

인천시는 621일 병입 수돗물 49,600병을 지원했으며, 그간 101만여 병을 지원했다.

 

인천시 422.7천 병, 수자원공사 300천 병, 서울시 151.6천 병, 기타 지자체 136.1천 병

 

621일 생수(먹는샘물)를 서구지역에 346, 영종지역에 178톤을 지원했으며, 그간 총 3,824톤을 지원했다.

 

인천시 교육청은 621일 학교급식으로 160개 학교(유치원 포함)에 생수(106), 급수차(41) 147건을 지원했다.

 

지원단은 국민들께 큰 불편을 끼치는 수돗물 문제가 정상화되기까지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투명한 소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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