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마곡 지하통로에 '재난신고 위치표지판' 설치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위치 파악과 대처를 위해 강서소방서와 협업해 '재난신고 위치표지판'을 설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위치표지판은 마곡역(지하철 5호선)과 마곡나루역(지하철 9호선, 공항철도)을 잇는 약 700m 길이의 지하 공공보도 구간에 총 27개소가 마련됐다.  최근 마곡 복합시설 지하 통로에 상가 ...
                            
                        
▲  행사 포스터 및 일정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충남연구원과 6월 22일부터 23일까지 충남 청양군 물여울농촌체험장에서 ‘집박쥐와 함께 하는 녹색환경 만들기’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 및 초중고학생 등 사전에 신청한 100여 명이 참가한다.
     
행사는 ①박쥐의 생태적 가치 이해 ②박쥐집(Bat Box) 제작 및 설치 ③초음파 탐지기를 활용한 박쥐의 야간 활동 관찰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행사는 집박쥐의 생태적 역할을 활용하여 녹색 환경 조성의 가능성을 모색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집박쥐는 애기박쥐과에 속하는 종으로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일본, 대만, 중국, 베트남, 미얀마 등 아시아에 분포한다.
     
동굴에서 살아가는 동굴성(cave-dwelling) 박쥐와 달리 집박쥐는 한옥의 서까래나 벽 틈을 잠자리로 이용하는 주거성(house dwelling) 박쥐다.
집박쥐는 주로 인간의 주거공간에서 사람과 함께 살며 해충 포식자로 역할을 해왔으나 주거환경의 변화로 서식지를 잃게 되었다.
     
이번 행사 참여자는 직접 만든 박쥐집을 농경지 주변에 설치하여 박쥐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서식지를 제공한다.
     
농경지 내 서식하는 박쥐는 해충을 잡아먹기 때문에 농약을 적게 쓰는 친환경 농업을 가능하게 해준다. 나아가 건강한 자연환경을 만들어주는 ‘생태계 공공재’로서의 가치가 크다.
     
국립생태원은 2016년 2월부터 10개월간 삼척, 문경, 안성, 함평, 제주 지역에서 긴날개박쥐, 관박쥐, 큰발윗수염박쥐, 집박쥐 등 4종을 대상으로 ‘식충성 박쥐의 생태연구’를 수행한 결과 몸무게 7~9g의 집박쥐가 매일 밤 1~3g 정도의 해충(모기 약 3,000마리)을 먹는 것을 확인했다.
집박쥐는 벼해충으로 알려진 멸강나방 속(멸강나방), 이화명나방 속(혹명나방), 멸구 속(흰등멸구) 등의 해충도 잡아먹는다. 농경지 내에 집박쥐가 산다면 살충제 사용을 줄일 수 있다는 의미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행사는 식충성 박쥐의 생태 특성을 활용하여 인간과 야생동물이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엄태영 의원, “철도사고 원인규명 위해 선로 주변 CCTV 의무화 필요”
                        
                        엄태영 국회의원(국민의힘·제천‧단양)은 4일 선로 주변에서 발생하는 철도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객관적인 원인 규명을 가능하게 하기 위한 「철도안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지난 8월 경북 청도군 경부선 구간에서 발생한 무궁화호 열차 사고를 계기로 마련됐다. 당시 ..
                    
                
                            양천구, 공동주택 단지 대상 총 384면의 옥외주차장 신규 조성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주차 공간 부족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2025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해 총 384면의 옥외주차장을 새롭게 조성한다고 밝혔다. 단지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한 주차장 확충은 해당 입주민의 주차난 해소는 물론,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을 낮추고 소방차 등 긴급차량의 ..
                    
                
                            강서구, 마곡 지하통로에 '재난신고 위치표지판' 설치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위치 파악과 대처를 위해 강서소방서와 협업해 '재난신고 위치표지판'을 설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위치표지판은 마곡역(지하철 5호선)과 마곡나루역(지하철 9호선, 공항철도)을 잇는 약 700m 길이의 지하 공공보도 구간에 총 27개소가 마련됐다.  최근 마곡 복합시설 지하 통로에 상...
                    
                
                            영국에서 또 흉기 난동 사건, 용의자를 붙잡아 조사한 결과, 테러 연관성은 없다
                        
                        승강장에 멈춰선 열차에서 공포에 질린 승객들이 뛰쳐나온다.승객들을 향해 걸어가는 한 남성 태연하게 울타리를 넘어 달아나는데 손에 흉기를 쥐고 있다.주말 저녁, 영국 케임브리지 인근을 달리던 열차 안에서 흉기 난동이 벌어졌다.이전 역인 피터버러역을 출발하자마자 시작된 무차별 공격은 다음 역, 헌팅던역에 도착하기까지 몇 분간...
                    
                
                            러시아군이 10월에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에 공격을 집중하며 꾸준히 진전
                        
                        러시아군이 10월에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에 공격을 집중하며 꾸준히 진전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AFP 통신은 현지시간 3일 미국 싱크탱크 전쟁연구소(ISW)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러시아가 지난달 우크라이나 땅 461㎢를 점령했다고 밝혔다.이 속도는 올해 월평균 점령 규모와 비슷한 수준으로, 러시아가 지난 7월 634㎢를 급속히 점령..
                    
                
                            북한 12월 중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열어 제9차 당대회 준비
                        
                        북한이 12월 중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열어 제9차 당대회 준비에 나선다.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은 올해 당 및 국가정책 집행 경과를 평가하고 당 제9차 대회 준비사업을 비롯한 중요 문제를 의결하기 위해 내달 중순 제8기 제13차 전원회의를 소집하기로 결정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일 전했다.최근 북한의 연말 전원회의가 새..
                    
                
                            김일성·김정일·김정은 3대에 걸쳐 북한 외교에서 중책을 맡았던 김영남 전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3일 사망
                        
                        김일성·김정일·김정은 3대에 걸쳐 북한 외교에서 중책을 맡았던 김영남 전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3일 사망했다.조선중앙통신은 4일 “우리 당과 국가의 강화발전사에 특출한 공적을 남긴 노세대 혁명가인 김영남 동지가 97살을 일기로 고귀한 생을 마쳤다”고 부고를 전했다. 사인은 암성중독에 의한 다장기 부전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