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 휠체어와 전동 스쿠터 등 전동 보장구를 이용하는 장애인과 어르신들의 실질적인 이동권이 대폭 개선된다.
춘천시정부는 최근 유동인구가 많은 강원대 병원, 한림대 춘천성심병원, 춘천역, 남춘천역, 춘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에 32곳에 전동 보장구 급속충전기를 설치했다.
급속 충전기는 일반 충전기에 비해 충전 속도가 빨라 2시간 이내로 완충이 가능하다.
또 2대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고 휴대전화 충전기도 비치했다.
이번 충전기 설치로 전동 보장구 배터리 소모와 방전 등의 불편과 불안감이 해소돼 장애인·어르신의 이동권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정부 관계자는“앞으로도 장애인이 가장 살만한 도시 춘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정부는 노인과 장애인 복지 강화를 위해 이번 조직 개편안에 경로장애인과를 경로복지과와 장애인복지과로 분리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 장애인이 가장 살만한 도시 춘천을 만들고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장애인복지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장애인 종합 10년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96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