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부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제철소 고로(용광로) 안전밸브(브리더밸브*)의 개방에 따른 오염물질 배출 문제와 산업계 피해 우려 등을 합리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민관협의체를 6월 19일 발족한다.
* 브리더밸브: 고로 등의 내부압력이 상승할 경우 압력 해소를 위해 자동으로 열리는 안전밸브
민관협의체는 정부, 지자체, 산업계, 전문가 및 시민단체 등 총 19명*으로 구성됐으며, 빠른 시일 내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8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 정부 3명(환경부2, 산업부1), 시·도 3명, 전문가 6명, 업계 3명 및 시민단체 4명
민관협의체는 ▲ 고로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 및 배출량 파악 ▲ 해외 제철소 현황 조사 ▲ 오염물질 저감 방안 및 제도 개선 등 크게 3가지 역할을 수행한다.
먼저, 고로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의 종류와 실제 배출량에 대해 조사한다.
아울러 일본, 유럽 등 해외의 제철소가 고로를 정기보수할 때 우리나라처럼 안전밸브를 운영하는지 여부를 비롯해 현지 법령, 규정 및 운영사례 등을 직접 조사할 예정이다.
안전밸브 개방에 따라 배출되는 오염물질을 저감하는 기술은 현재 없다는 일부 주장도 검증하며, 오염물질 배출 저감 등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한다.
민관협의체는 6월 19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달개비 회의실에서 1차 회의를 갖고 협의체 구성·운영과 세부 활동 계획을 논의한다.
민관협의체는 정기적으로 주 1회 회의 개최를 원칙으로 하고, 필요할 경우 수시로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이정용 환경부 대기관리과장은 “정부, 전문가, 시민단체, 산업계가 참여하는 이번 민관협의체를 통해 현재와 같은 논쟁 상황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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