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북도, 양파 소비촉진운동 본격 나선다 - 18일(화) 도청에서 직원 양파 팔아주기행사... 시중가보다 10~20% 할인 - - 6월 판매행사 시작... 7월중 대도시 특판행사 등 수급조절 활로모색 - 신기철 경북본부장
  • 기사등록 2019-06-18 14:29:19
  • 수정 2019-06-18 14:42:35
기사수정

▲ 선별 작업을 한 후 수확한 양파, 가격 하락으로 농민들 깊은 한숨만 쉬고있다.


(뉴스21통신/신기철본부장)경상북도는 수확기를 맞아 가격하락이 예상되는 양파 수급조절을 위해 소비촉진운동을 본격 전개한다고 밝혔다.


올해 전국적인 중만생종 양파의 수급상황은 12만톤이 과잉 생산될 것으로 예상(경북 2만 여톤)되며, 시중에서 거래되는 양파의 도매가격 또한 하락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 aT도매가격(상품, 6.14일 기준) : 455원/kg(평년비 40.7%↓, 전년비 37.8%↓, 1개월전 30.3%↓)


이에, 경북도는 양파의 불안정한 수급상황 문제의 해법으로 소비촉진 운동을 돌파구로 제시했다.


먼저 18일(화) 도청직원대상 판매행사를 시작으로 7월중 대도시 특판행사, 상시 직거래장터 개설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소비촉진 대책을 적극 추진한다.


특히, 18일에는 도청 가온마당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간여 동안 도청직원을 대상으로 시중가보다 10~20%저렴하게 양파 소비촉진 판매 행사를 개최하여 7톤(700망/10kg) 정도를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판매 행사에 앞서 양파 소비촉진의 일환으로 도청 구내식당에서 짜장면 먹는 날 행사를 갖는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양파는 식탁위의 불로초로 불릴 정도로 성인병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입증된 만큼 지역 농가의 어려운 현실을 감안하여 도민들이 소비촉진운동에 적극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북도는 정부정책과 연계, 양파의 시장격리를 위해 주산지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10일까지 6천여 톤을 산지폐기 했으며, 소비촉진운동과 병행해 정부수매물량 비축을 통한 적정가격 형성유도 등 다방면으로 수급상황에 대처해 나갈 방침이다.

1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9632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아산署, 기동순찰대·자율방범대와 범죄예방 합동 순찰 실시
  •  기사 이미지 아산시, 에드워드코리아 두 번째 공장 준공
  •  기사 이미지 박경귀 시장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소홀함 없어야…”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