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올해 창립20주년을 맞이한 부산영상위원회의 성과와 문제점을 진단하여, 부산 영화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2019년도 (사)부산영상위원회 발전계획’을 발표했다.
국내 최초의 영화촬영 지원 기구인 부산영상위원회는 <신과함께> <부산행> <해운대> <변호인> 등 국내 천만 관객 영화 11편을 포함해 총 1,303편의 영화촬영을 지원, 특히 2017년에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블랙팬서>를 유치하는 등 지역의 경제효과 창출과 관광산업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였다.
그러나 영화의 기획에서 극장 상영까지 그리고 부가 플랫폼으로 배급되는 과정까지 수익을 창출하는 영화산업의 선순환 구조가 없어 실질적인 영화산업의 발전이 더뎌왔다.
따라서 부산시의 지원과 투자가 부산 영화산업의 실질적 효과로 이어져 끊임없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적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영화산업의 허브로서 부산영상위원회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비전과 전략이 담긴 마스터플랜이 필요했다 것이 부산시의 설명이다.
부산영상위원회는 부산영상산업 컨트롤타워로서 산업적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2019년 5개 분야 20개 세부실천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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