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교통 흐름 안정화 단계,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차 역할‘톡톡’”
  • 조정희
  • 등록 2019-06-18 13:48:29

기사수정
  • 인천경제자유구역, 잠진~무의 연도교 임시 개통 한달 반 교통 흐름·지역경제 효과 파악


▲ 제공=인천시


지난 4월말 임시 개통된 잠진~무의 연도교의 교통 상황이 개통 한 달 반을 넘기면서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다. 또 연도교 개통으로 음식점과 숙박업소를 찾는 관광객들이 급증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무의도내 지능형 교통시스템 운영에 따라 수집된 교통정보데이터를 판독한 결과, 지난 430일 임시 개통이후 현재까지 무의도를 방문한 차량은 총 13만여대에 달하며 평일 평균 2,660, 주말 4,300대가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개통 전보다 9배 이상 증가된 것으로 개통 후 8배가 증가한 강화석모대교보다 높은 차량 증가율이다.

 

또 당초 실시간 입도차량이 900대 이상이면 입도를 통제키로 했으나 사전준비 철저로 입도차량이 10배 이상 증가했음에도 원활한 교통소통을 보이는 등 당초 우려와는 달리 현재 교통상황은 안정화단계에 접어든 상태다.

 

경제청은 이와함께 연도교가 개통되면서 날씨에 상관없이 차로 단시간 내에 무의도를 편리하게 갈 수 있게 되어 개통 전 배로 입도할 때보다 관광객이 평일 약 9.4, 주말 약 3.8배가 늘었고, 이에 따라 숙박업소, 음식점을 찾는 관광객이 급증, 식당은 늘 손님이 꽉 차고, 펜션은 2주 전에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빈방을 구하기 힘들다고 하는 등 매출이 크게 증가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경제청은 임시 개통이후 교통 흐름이 안정화단계에 접어들었지만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경제청은 우선 무의도 내 관광지별로 차량이 집중되는 것을 막고 원활한 교통흐름 유지와 긴급 상황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실시간 체류차량대수, 내부교통상황(CCTV), 주차대수 현황 등을 전광판과 모바일을 통해 안내하고 나아가 관광지별 음식점 및 숙박시설에 대한 예약시스템, 각종 범죄 및 안전사고 발생 시 관할 파출소 등을 통한 즉각 출동이 가능한 지능형 통합관제시스템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교통국), 중구청, 버스회사와의 업무협조를 통해 무의도를 경유하는 노선버스와 순환버스의 차량을 증차하고 노선을 연장하는 한편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부족한 점을 보완해 나가고 있다.

 

특히, 경제청은 교통대책의 일환으로 당초 철거예정이었던 연도교 임시 물량장을 존치시켜 무의도에 주차장 200면을 조성하였고,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관리하고 있는 거잠포 공항회센터 부지에도 300면의 주차공간을 추가로 확보, 500대 가량이 주차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중구청에서도 광명항 공영주차장을 이달 말 준공목표로 공사 중에 있으며, 광명항과 하나개해수욕장 등 주요 지점에 임시주차장을 확보하고 주차단속원을 집중 배치하는 등 연도교 개통에 따른 교통정체 해소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편, 경제청은 오는 2022년까지 약 2,500억원을 용유·무의지역에 투입해 도로, 하수처리시설 설치, 주차장 및 정주어항 등 총 17개 기반시설을 조성함으로써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왔던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생활형 사회간접자본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을 통해 연도교 및 제방도로 공사와 큰무리마을하나개입구, 하나개입구하나개해수욕장, 하나개입구광명항, 공항서로남북로간 도로개설 등 11개 도로와 주차장 3, 하수처리시설 2, 정주어항 1곳 등이 신설된다.


또 그동안 물사정이 좋지 않아 주민생활에 불편함이 많았는데 연도교 개통과 도로확장에 맞추어 시(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무의배수지 송배수관 매설 계획에 따라 무의도 내부까지 상수도를 보급하기 위한 송배수관 부설공사를 단계적으로 추진, 내년까지 내부도로 확장과 함께 송배수관을 매설, 무의도 전체에 상수도를 보급할 예정이다.

 

경제청 관계자는 앞으로 도로와 상수도 등 각종 기반시설의 확충사업이 완료되면 무의도 접근성과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돼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진 무의도가 교통 및 주민편의 기반시설을 갖춰진 수도권 지역에서 손꼽히는 관광지로 거듭나 수도권 및 인천공항이용 관광객의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내다봤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공인중개사협회 법정단체 전환…국회 본회의 통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를 법정단체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공인중개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9일 오후 4시 27분, 제431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법안 통과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1999년 임의단체로 전환된 이후 27년간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핵심 숙원 과제를 마침내 해결하게 됐다.개정안은 지.
  2. 제천 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인도 점령 논란…제천시 “불법 확인 시 과태료 부과” 충북 제천시 청전동에서 진행 중인 동제천 MG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현장이 인도를 점거한 채 대형 크레인 차량을 동원해 공사를 진행하면서 시민들의 보행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현장을 확인한 결과, 크레인 차량과 각종 작업 장비가 보도블록 위 인도를 사실상 점령해 보행자들이 통행할 수 없는 상태였으며...
  3. 사진·영상 신고 무력화? 비산먼지 현장 외면한 제천시 판단 도마 위 충북 제천시 청전동 아파트철거 현장에서 비산먼지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지만, 제천시가 “출장 당시 살수 조치가 이뤄지고 있었다”는 이유로 행정처분을 하지 않으면서 행정의 소극적 대응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본지는 앞서 해당 철거 현장에서 살수 조치 없이 철거 공사가 강행되며 다량의 비산먼지가 발생하고 있다.
  4. [풀뿌리정치를 말하다] 전북의 이름으로, 기록으로 남긴 도전 [전북특별자치도 취재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자신의 정치·행정 여정을 담은 저서 『김관영의 도전』 출판기념회를 2월 1일 오후 전주대학교 학생회관 슈퍼스타홀에서 열었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어진 이날 행사는 출판기념회라는 형식 속에서도 이례적으로 차분했고, 정치적 수사보다 ‘기록’과 ‘성찰’...
  5. 제천문화재단 상임이사 선임 ‘뒷말’… 추천위 1위 제치고 3위 임명 재단법인 제천문화재단 신임상임이사로 전 이월드 대표를 지낸 유병천(55) 씨가 임명되면서 선임 과정의 공정성을 둘러싼 논란이 퍼지고 있다.제천시와 제천문화재단에 따르면, 문화재단은 상임이사 선임을 위해 공개모집 절차를 진행했다. 임원추천위원회 위원 7명이 심사에 참여해 총 15명의 응시자 가운데 서류심사를 통해 7명을 선발했..
  6. 제천 제4산단 조성사업, 도 승인 신청…본격 추진 단계 돌입 제천시와 충북개발공사가 추진 중인 ‘제천 제4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을 마치며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제천시는 30일 충청북도에 제천 제4 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핵심 행정절차로, 향후 사업 추진의 속도와 방향을 좌우.
  7. 울주군보건소, 임신부부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지원 울산 울주군이 신생아에게 치명적인 감염병인 백일해 예방을 위해 다음달부터 지역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백일해(Tdap)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백일해는 백일해균에 의해 감염되는 호흡기 질환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백일해 기초접종을 마치지 않은 생후 2개월 이전 영아의 경우 감...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