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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성이 꽃피는 마을! 자치분권 실현! ‘도봉구 2019 마을총회’ 개최 - 6월20일부터 쌍문2·3·4동, 창1·3·4동, 도봉1·2동에서 마을총회 개최 장은숙
  • 기사등록 2019-06-18 13: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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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2018 마을총회 모습]


도봉구(구정창 이동진)가 오는 6월 20일부터 지역 주민들이 직접 나서 마을의제를 공유하고 시행을 결정하는 마을총회를 8개동(쌍문2·3·4동, 창1·3·4동, 도봉1·2동)에서 개최한다.


구는 지난 2015년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의 마을 사업분야를 특화해 지역의 3개동을 시작으로 ‘도봉형 마을계획 사업’을 시작했으며, 올해까지 ‘도봉형 마을계획 사업’의 14개 전 동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1월 동 추진체계를 구축해 360여명의 마을계획단원을 모집하고, 4월부터 마을계획의 이해, 동 현황 파악 및 자원조사 등 마을계획 진행에 필요한 주요 내용을 담은 기본교육을 진행했다. 5월에는 단원들과 주민들이 함께 모여 마을계획단 발대식을 가졌다.


6월에는 분과모임을 통해 마을계획단원이 주체가 되어 다양한 지역의제를 발굴하고, 그 과정에서 많은 지역주민과 만나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마을 계획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을 확대하였다. 발굴된 의제는 구청의 해당부서의 검토를 거쳐 실행가능성과 공공성을 확보하고 마을의 문제를 해결을 위한 민·관협치로 확대해 나갔다.


‘마을총회’에서는 주민들이 발굴한 의제를 주민투표를 거쳐 실행의제를 최종 결정하게 된다.


분과별로 의제를 발표하고 참여주민들이 충분히 의제에 대해 숙의하는 시간을 통해 주민들이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고, 민관협약을 맺어 의제실행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구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축제형식으로 동별로 차별화되고 특색 있는 ‘마을총회’를 계획하고 있다. 총회에 관심 있는 주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일정과 내용은 해당 동주민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마을계획단은 마을총회를 통해 결정된 의제를 실행하고 주민자치적인 마을을 조성하는 데 필요한 경험을 쌓아 2020년까지 단계별 주민자치회로 결합하여 지역사회 민관협력과 민주적인 참여문화를 확대해 나가는데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동진 구청장은 “마을에 필요한 의제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한 주민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마을총회를 통해 결정된 의제가 잘 실행되어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중심 마을공동체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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