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마포구, 자치구 ‘최대 규모’ 공중케이블 일제 정비 돌입
  • 박성원
  • 등록 2019-06-18 13:03:55

기사수정
  • 9개 구역 전주 951본 대상... 총 정비거리 1만 8424m

▲ [사진=선정비 전]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공덕동 등 관내 9개 구역을 2019년 공중케이블 정비 대상지로 확정하고 이달부터 대대적인 정비작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마포구는 도시미관 향상과 주민 안전을 위해 앞선 2013년부터 해마다 정비구역을 지정해 공중케이블 일제 정비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5곳을 선정해 1만 5005m 규모의 공중선을 정비했다.  


 올해 정비 대상은 통신주를 포함한 전주 951본으로 총 1만 8424m의 정비거리에 달한다. 이번 사업에는 서울시 자치구 중 최대 규모인 32억여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다만 모든 사업비는 케이블을 설치한 사업자가 직접 부담하기 때문에 구 예산은 사용되지 않는다.


▲ [사진=선정비 후]


 주요 정비유형은 공중에 뒤엉킨 전선과 여러 방향으로 설치된 방송·통신 인입선, 더 이상 사용하고 있지 않은 폐 공중선, 전주에 과다하게 설치된 통신설비와 지나치게 확보된 여유선 등이다.


 정비작업은 해당 공중선을 설치한 사업자가 수행한다. 구는 한국전력공사, KT 등 7개 방송·통신사와 ‘마포구 공중케이블정비추진단’을 구성해 체계적인 정비에 나설 방침이다.


 이번 정비가 완료되면 구는 서울시 및 중앙전파관리소와 함께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는 사업기간은 내년 3월까지지만 주민편의를 위해 각 사업자와 협의를 거쳐 최대한 빠르게 정비를 추진할 것이며 앞으로도 정비가 필요한 대상지를 선정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난립한 공중선을 말끔히 정비해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주민 안전을 확보하겠다”며 “정비대상이 대부분 건물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효과적인 정비를 위해 주민 여러분의 많은 도움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공중선 관련 불편사항이나 건의사항이 있는 주민은 민원콜센터(☎1588-2498)로 전화하면 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공인중개사협회 법정단체 전환…국회 본회의 통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를 법정단체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공인중개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9일 오후 4시 27분, 제431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법안 통과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1999년 임의단체로 전환된 이후 27년간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핵심 숙원 과제를 마침내 해결하게 됐다.개정안은 지.
  2. 제천 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인도 점령 논란…제천시 “불법 확인 시 과태료 부과” 충북 제천시 청전동에서 진행 중인 동제천 MG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현장이 인도를 점거한 채 대형 크레인 차량을 동원해 공사를 진행하면서 시민들의 보행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현장을 확인한 결과, 크레인 차량과 각종 작업 장비가 보도블록 위 인도를 사실상 점령해 보행자들이 통행할 수 없는 상태였으며...
  3. 사진·영상 신고 무력화? 비산먼지 현장 외면한 제천시 판단 도마 위 충북 제천시 청전동 아파트철거 현장에서 비산먼지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지만, 제천시가 “출장 당시 살수 조치가 이뤄지고 있었다”는 이유로 행정처분을 하지 않으면서 행정의 소극적 대응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본지는 앞서 해당 철거 현장에서 살수 조치 없이 철거 공사가 강행되며 다량의 비산먼지가 발생하고 있다.
  4. [풀뿌리정치를 말하다] 전북의 이름으로, 기록으로 남긴 도전 [전북특별자치도 취재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자신의 정치·행정 여정을 담은 저서 『김관영의 도전』 출판기념회를 2월 1일 오후 전주대학교 학생회관 슈퍼스타홀에서 열었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어진 이날 행사는 출판기념회라는 형식 속에서도 이례적으로 차분했고, 정치적 수사보다 ‘기록’과 ‘성찰’...
  5. 제천문화재단 상임이사 선임 ‘뒷말’… 추천위 1위 제치고 3위 임명 재단법인 제천문화재단 신임상임이사로 전 이월드 대표를 지낸 유병천(55) 씨가 임명되면서 선임 과정의 공정성을 둘러싼 논란이 퍼지고 있다.제천시와 제천문화재단에 따르면, 문화재단은 상임이사 선임을 위해 공개모집 절차를 진행했다. 임원추천위원회 위원 7명이 심사에 참여해 총 15명의 응시자 가운데 서류심사를 통해 7명을 선발했..
  6. 제천 제4산단 조성사업, 도 승인 신청…본격 추진 단계 돌입 제천시와 충북개발공사가 추진 중인 ‘제천 제4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을 마치며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제천시는 30일 충청북도에 제천 제4 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핵심 행정절차로, 향후 사업 추진의 속도와 방향을 좌우.
  7. 울주군보건소, 임신부부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지원 울산 울주군이 신생아에게 치명적인 감염병인 백일해 예방을 위해 다음달부터 지역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백일해(Tdap)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백일해는 백일해균에 의해 감염되는 호흡기 질환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백일해 기초접종을 마치지 않은 생후 2개월 이전 영아의 경우 감...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