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유준 문화복지환경위원장,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미포지구) 개발사업 현장 방문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의회울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홍유준 위원장은 18일 오후 동구 미포동 234-1번지 일원에서 추진 중인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미포지구) 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에는 국가산단과, 울산도시공사 관계자 등이 함께했으며, 현재 약 20% 공...
마포1번가와 MH마포하우징, 미세먼지 대책 등 주민 소통과 생활 밀착형 정책으로 유명한 마포구의 유동균 구청장.
그가 유달리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분야가 하나 더 있다. 바로 남북 평화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남북교류협력 분야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시대가 변한 뒤 대응하는 것은 늦다. 마포를 남북 평화 시대의 중심도시가 되도록 하려는 구상이 남북교류협력 정책의 뿌리”라고 말했다.
마포구는 유동균 구청장이 취임한 지난해 7월 이후 북한 관련 사업을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남북 평화 및 교류협력 구상을 담은 각종 정책들은 남북협력 중심도시로 가고자 하는 마포구 로드맵의 윤곽을 보여준다.
정책의 줄기는 교육과 문화, 보건, 교류사업 등의 분야로 나눠진다. 북한과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인식개선 캠페인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마포에 새롭게 터를 잡은 200여 명의 북한이탈 주민에 대한 지원책도 구체적으로 내놓았다.
▲ [사진=북한작품 전시회]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우선 인식개선과 건강, 취업 등 가까이에서 지원하기 수월한 사업부터 해나가는 중”이라며 “자양분도 모아가고 있는데,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에 따라 현재까지 총 4억여 원의 남북교류협력기금을 적립했다”고 말했다. 구는 이 기금을 토대로 남북교류협력 사업을 꾸준히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마포구 남북교류협력포럼은 북한의 실상을 파악하고 남북교류에 대비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을 고민하도록 해 정책의 방향성을 잡는 역할을 한다. 지난 3월 개최한 이후 구의 사업 추진을 위한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6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하는 북한이탈주민 독서지원 사업은 지식정보 취약계층인 북한이탈 주민에게 독서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격차를 해소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독서교육과 토론, 문해 및 발음교정, 취업지원 사업 등을 진행 중이다.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통합건강관리도 추진 중이다. 북한이탈주민의 한국 생활 과정에서의 건강변화 추이를 추적해 통합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결핵과 B형 간염, 임신 및 출산, 청소년 심리, 만성질환, 노년기 치매 등의 문제에 대응하는 서비스를 펴고 있다.
마포구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통일교육은 사업을 구상하고 추진해야 하는 직원들에게 북한 관련 인식을 바르게 정립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직원들은 통일교육을 통해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신념과 민족공동체 의식, 건전한 안보관을 바탕으로 통일을 이룩하는데 필요한 가치관과 태도를 배우고 있다.
그 밖에,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민주평화통일자문위회의를 통해 통일 관련 정책에 대한 자문을 받고 북한이탈 청소년들이 우리 사회와 학교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이하 민화협)와 협력하여 북한 출신 화가들의 미술작품을 구청사 로비에서 전시하고 있다. 남북 간 단절된 문화예술의 혼을 잇고 ‘금강산 만물상’, ‘을밀대의 봄’ 등 한국 사람에게도 익숙한 장소의 풍경화를 오는 21일까지 일반에 공개하며 통일 기원 전시회를 진행한다.
구는 또, 향후 정부의 평화협력 정책 기조에 보조를 맞춰 남북교류협력TF팀을 구성하고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남북교류협력 사업을 발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최근 이희호 여사의 별세에 따른 북한의 조의 표시, 북미 간의 친서 전달 등 새로운 국면이 다시 만들어지고 있다”며 “미래에 북한 관련 일자리 창출과 개성공단 물품 판매, 전시관 개설 등의 사업까지 진행할 수 있도록 검토하고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유준 문화복지환경위원장,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미포지구) 개발사업 현장 방문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의회울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홍유준 위원장은 18일 오후 동구 미포동 234-1번지 일원에서 추진 중인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미포지구) 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에는 국가산단과, 울산도시공사 관계자 등이 함께했으며, 현재 약 20% 공..
울산해경, 고리 해상 어선 충돌 사고 대응 총력… 승선원 3명 전원 구조 및 인계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해양경찰서울산해양경찰서(서장 안철준)는 12월 18일 오후 13시 25분경 고리 동방 21마일 해상에서 어선 A호(7.93톤, 연안통발, 강양선적, 승선원 3명)와 어선 B호(230톤, 대형선망, 부산선적, 승선원 10명)가 충돌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즉시 울산해경구조대와 경비함정을 현장에 급파하였다.울산해경에 따..
정읍시, 친환경 전기저상버스 7대 도입"교통약자도 편안하게"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노후화된 시내버스를 친환경 전기저상버스로 대거 교체하며 대중교통 환경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읍시는 차령이 만료된 경유 버스 7대를 전기저상버스로 교체해, 총 10대의 친환경 버스가 시내를 누비게 됐다.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상 시내버스는 최대 11년까지 운행이 가능하며, 기한이 도래하면 신차...
정읍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평가 '우수기관'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정부의 소비쿠폰 정책을 모범적으로 수행한 지자체 중 하나로 선정됐다. 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나'등급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
정읍농협, 연말연시 맞아 희망나눔 성금 및 물품 기탁
전북특별자치도 정읍농협은 12월 18일,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총 1,570만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정읍시에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사랑나눔을 했다. 농협은 이날 희망나눔 성금 1,000만원을 정읍시에 기탁하고, 이와 별도로 570만원 상당의 라면을 정읍농협 관할 5개동의 공유냉장고에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