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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 스웨덴 라테 파파 만나 "아빠 육아휴직" 필요해.. - 김 여사 "우리 나라도 직장 유아휴직을 사용 하는 것에 대해 자유롭고 호응… 윤만형
  • 기사등록 2019-06-15 10: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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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정숙여사]


스웨덴을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현지시간 14일 "아이는 엄마와 아빠가, 그리고 국가가 키워야 한다" 말하며 "아빠도 아이들에게 사랑받고, 양육하며 성장할 기회를 가져야한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이날 스톡홀름 훔레고든 공원에서 스웨덴 육아휴직 중인 아버지인 '라테파파'들과 '피카타임'(커피를 함께 마시는 시간)을 가지며 아빠 육아 휴직제도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눴다.


스웨덴은 480일의 육아휴직기간중 아빠에게 할당된 90일이 있으며, 사용하지 않으면 소멸된다. 


이에 김 여사는"전세계 아빠들이 걸어야 하는 길을 앞서서 걷고 있는 스웨덴의 라테파파를 만나러왔다"라고 말했다.


김 여사와 대화 중 한 아빠는 "낮에는 좋지만 밤에는 끔직하다"라며 "애를 계속 안고 걷다 운이 좋으면 애가 잠이 들고 잠시라도 쪽잠을 잘 수 있다"라고 자신의 고충을 이야기했다.


김 여사는 대화 끝에 "우리 나라도 직장 유아휴직을 사용 하는 것에 대해 자유롭고 호응하는 사회를 만들길 바란다"라며 소망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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