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부산시부산시(시장 오거돈)는 6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국립부산과학관에서 『100인의 부산 아빠단』2기 ‘캠프 다녀오겠습니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남성의 육아·가사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3월 발대한 『100인의 부산 아빠단』2기 활동의 마무리로 참가자들이 자녀와 함께하는 1박 2일 캠프를 통해 친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2기 아빠단 참가자 중 활동 우수자 40명에게 특별한 캠프 기회를 제공한다.
캠프는 아빠와 자녀 1명을 한 팀으로 1박 2일 동안 ▲잘 노는 아이, 더 잘 노는 아빠 ▲부부 공동육아 관련 전문가 강연 ▲미술심리 치료로 들여다보는 우리 아이 마음 ▲야간 별자리 관측 프로그램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캠프 다녀오겠습니다’는 아빠단 활동 중에 가장 호응도와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이다. 시는 온라인 미션과 전문가 멘토링, 네트워킹 등 전반적인 아빠단 활동에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한 우수 활동자에게만 참가 기회를 제공해 아빠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유도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1박 2일 동안 아빠와 아이만의 소중한 시간을 보내면서 가정에서의 아빠의 역할과 의미를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산 아빠단’만의 특별하고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해 부산시의 아빠와 엄마, 아이들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 3월부터 5세에서 9세의 자녀를 둔 부산의 아빠 100인을 부산 아빠단 2기를 선발, 13주 동안 온라인 미션과 멘토링,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빠들의 육아 참여를 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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