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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청년실태조사 및 청년정책 기본계획’ 착수보고회 개최 - 착수보고회 실시 전 양평군에서는 처음으로 청년정책위원회 위촉 최돈명
  • 기사등록 2019-06-10 13:3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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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청년실태조사 및 청년정책 기본계획’ 착수보고회 개최]


양평군(군수 정동균)은 7일 오전 10시 강상면 다목적복지회관 2층에서 청년정책위원회와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실태조사 및 청년정책 기본계획’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일자리경제과(과장 이인구) 주관으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양평군에서는 처음으로 청년정책위원회를 공개모집하여 위원 11명에 대해 위촉식을 수여하였으며, 용역수행기관인 지방행정발전연구원에서 청년실태조사 및 청년정책 기본계획 용역 착수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회에 참석한 부서장 및 청년정책위원회 위원들은 양평군 지역여건과 특성 및 현황이 반영된 내용들이 기본계획에 담길 수 있도록 제언하는 토론시간을 가졌다. 


토론시간에 위원들은 “고등학생들이 과연 지역에 머물고 싶은지 조사를 할 필요가 있다” “창업이 외식사업에만 집중해 있는데 사진작가, 유투버 등 교육을 외지로 가지 말고 양평에서 실시해야 한다. 창업은 양평에서 하고 사업은 전국을 무대로 할 수 있게 지원을 해줘야 한다”고 호소했다.


또한 “각종 규제가 심해서 창업에 어려움이 많으므로 중앙정부를 통해 규제 완화방안을 찾는 것이 시급하다” “청년정책을 추진하기에 5년이 너무 짧으므로 10년 계획을 세우고 추진해야 한다”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정동균 군수는 “지금까지 청년 일자리를 만들곤 했다가 실패하고 떠났는데, 현실에 맞는 청년정책이 뭘까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면서 “친환경농업특구, 관광 문화예술의 강점을 활용해 어떤 콘텐츠로 먹고 살아야 하는지 머리를 맞대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는 지역 정체성이 담긴 청년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양평군 청년정책 기본계획(5개년)’을 오는 10월까지 완료해 청년들이 각자의 능력과 역할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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