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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닉, 도로교통표지판 AI 학습용 데이터 개발… 자율주행 분야 활용 - 다양한 분야로 확대, 공급할 예정 윤만형
  • 기사등록 2019-06-10 13: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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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수집·가공 전문기업 인피닉은 자율주행을 위한 머신러닝의 학습용 데이터셋 중 일부인 도로교통표지판(Traffic sign)을 5월 29일 데이터스토어 상품으로 등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인피닉이 비전 영상 수집 차량으로 직접 수집한 자율주행 학습용 데이터셋은 주의표지, 규제표지, 지시표지 등 103종의 도로교통표지판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고정밀 Annotation(어노테이션) 작업이 적용됐다. 

데이터셋은 주간 및 야간 시간대별로 눈, 비, 흐림, 맑음 총 4가지 기상 환경을 바탕으로 약 5000여개 JSON 형태의 파일로 이루어져 있다. 비전 인식 기반의 자율주행 알고리즘 고도 학습에 이용할 수 있다. 

데이터 바우처 지원 사업의 해당 기업 데이터 수집 가공 전문 인피닉의 데이터셋 상품은 인피닉의 데이터 판매 플랫폼인 데이터허브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의 데이터스토어에서 각각 구매할 수 있다. 

29일에 등록한 데이터 상품의 경우 개인 및 소상공인 사업자에 한해 구매 시 판매가의 2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또 사전 검토를 위해 3개의 샘플 이미지와 함께 10종의 표지판에 대한 824개의 JSON 샘플 구성을 확인할 수 있다. 

인피닉은 앞으로 차량(Vehicle), 도로(Lane) 등 자율주행 학습용 데이터셋을 추가로 개발한 뒤 CCTV, 의료 등 컴퓨터 비전 산업까지 다양한 분야로 확대,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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