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테니스협회홈페이지
한국여자테니스 기대주 박소현(CJ제일제당 후원)이 롤랑가로스 복식 8강에 진출했다.
박소현은 6일 롤랑가로스 8번 코트에서 열린 여자주니어 복식 16강전에서 아바네샨-슈나이더에 4-6 6-4 10-6으로 이겨 준준결승에 올랐다.
박소현은 파트너 아드리안 나기(헝가리)와 손발을 맞춰 1회전에서도 매치 타이브레이크에서 2점차로 이기더니 이번 경기에서도 매치 타이브레이크에서 4점차로 이겼다. 아드리안 나기는 올해 호주오픈 주니어 복식 우승을 했다.
우리나라 선수로 정윤성이 2016년롤랑가로스 주니어 복식에서 준우승 한 바 있어 박소현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에 이를 지 기대된다.
한편 앞서 열린 여자주니어 단식 16강전에서 박소현은 1번 시드 레이라 아니 페르난데스(캐나다)에게 2-6 0-6으로 패해 복식에 전념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