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제주도청도민과 관광객이 제주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재난을 직접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는 제주안전체험관이 건립된다.
제주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병도)는 5일 제주시 애월읍 어음리 소재 제주안전체험관 부지에서 제주안전체험관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전성태 제주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김태석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이경희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청 부교육감을 비롯한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제주안전체험관은 총 25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부지 4만6,789㎡, 건축 연면적 5,400㎡, 지하1층에서 지상3층의 규모로 오는 2020년 10월에 개관될 예정이다.
체험관에는 총 10종의 체험시설(화재 및 풍수해, 지진 등 5개 테마)이 들어서며, 실제 재난현장과 유사하게 연출해 체험효과와 참여 집중도를 높일 계획이다.
소방안전본부는 주차 공간 및 편의시설을 확대하고, 재난공간을 상징적으로 형상화하는 등 제주의 특징적 자연요소를 고려해 안전체험관을 설계했다.
또한, 2층과 3층에는 제주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선박안전, 항공기안전 등 특성화 체험존도 배치할 계획이다.
전성태 행정부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다른 지역과 비교해 제주는 마땅한 안전체험시설이 없었지만, 제주 특성에 맞는 안전체험관을 설립하게 돼 정말 기쁘다”는 말을 전했다.
또한 “내년 개관을 목표로 제주의 지리적 특성을 반영한 선박, 비행기 탈출 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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