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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열들의 숭고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 고창군 6일 덕산리 충혼탑 광장에서 제64회 현충일 추념식 열어 김문기
  • 기사등록 2019-06-07 09: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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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이 6일 고창읍 덕산리 충혼탑 광장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기 위한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고창군수, 조규철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보훈단체, 국가유공자와 유족, 군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건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거행됐다.

 


추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에 맞춰 묵념, 헌화와 분향, 추념사, 국가유공자 증서 전수식, 헌시낭송에 이어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추념식 후에는 고창고등학교내 자유평화진리탑과 6·25참전자명비 참배가 이어졌다. 고창고 ‘자류 평화진리의 탑’은 1951년 8월25일 선운산지구 공비토벌작전에 참여하다 산화한 고창중 출신 학도의용군 6명(정택진, 민병욱, 이운교, 김봉수, 유익종, 박금석)을 추모하기 위해 고창중·고등학교 동창회에서 건립했다.

 

‘6·25참전자 명비’는 6·25참전유공자회 고창군지회가 2005년 9월 고창 출신 6·25참전유공자 300여명의 공훈과 업적을 기리고 후세에 널리 전하기 위해 건립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고창군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모든 분들의 값진 희생을 잊지 않고, 진정한 평화의 결실을 맺기 위해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을 존경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군민 모두의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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