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아내의 맛’ 전국 5.912% 자체 최고 경신! 최고 시청률 10%까지 치솟았다!
  • 박성원
  • 등록 2019-06-05 12:13:18

기사수정
  • 양미라♥정신욱·송가인 패밀리·홍현희♥제이쓴 … 코 끝 찡하게 한 참된 가족의 맛!


▲ [사진제공 = TV CHOSUN ‘아내의 맛’ 캡처]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양미라-정신욱, 송가인 가족, 홍현희-제이쓴 부부가 참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가족의 맛을 그려냈다.

 

지난 4일 밤 10시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49회 분은 시청률 5.912%(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지난 2 12 5.852%를 기록했던 자체 최고 기록을 또다시 경신한 것. 최고 시청률은 11 8분경 10%를 돌파, 화요일 밤을 뒤흔들었다. 또한 종편 시청률 1위의 왕좌를 수성하며 변함없는 저력을 보여줬다. 양미라-정신욱 부부의 2세 계획, 송가인과 부모님, 친구들, 홍현희-제이쓴 부부가 위로하는 모습이 다뤄졌다.

 

양미라-정신욱 부부는 본격적인 2세 계획에 돌입, 네버엔딩 마늘까기로 하루를 보냈다. 양미라는 태국에서 세 조카와 단란한 시간을 보낸 뒤 2세에 대한 마음을 굳히고 계획을 실천에 옮겼다. 양미라는 직접 올리브 오일을 첨가한 토마토 주스를 갈아 만드는가 하면, ‘아들 300명을 낳는다는 가시오가피 물을 마련했다. 또 업소용 대용량 전기밥솥에 마늘을 가득 채워 흑마늘로 만들어내 남편 정신욱을 놀라게 했다. 더욱이 양미라는 꿀마늘용 알이 크고 실한 마늘포대를 준비, 눈곱도 떼지 못한 정신욱을 마늘까기에 투입시켰고, 두 사람은 한 알 한 알 마늘을 까면서도 옥신각신했다.

 

한술 더 떠 10년 만에 아들 쌍둥이를 출산한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조언을 구했던 양미라는 부부요가를 권유받자, 마늘을 까다 말고 정신욱과 난이도 높은 동작의 커플 요가를 시전했다. 하지만 스킨십은 상승했지만 민망한 자세가 연발되면서, 양미라-정신욱 부부는 물론 스튜디오 패널들도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미스트롯 송가인은 아내의 맛의 확장판 엄마의 맛을 통해 이전에 볼 수 없던 평범한 일상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대한민국을 휘어잡은 트로트 대세 송가인은 고향 진도집을 찾아 소싯적 진도 미남 아버지와 송가인이 끼를 고스란히 물려받은 어머니를 만났다. 구수한 사투리의 부모님은 톱스타가 된 딸과 달리 참깨밭, 도라지밭을 일구는 평범한 일상을 보였고, 송가인의 아버지는 딸의 우승기념 플래카드가 떨어져 있자 하던 일을 멈추고 얼른 수선에 집중하는 딸바보의 면모를 보여줬다. 송가인 역시 잘생긴 아버지의 외모를 자랑하며 아빠 같이 잘 생긴 남자를 만나고 싶다고 말한 뒤 이상형으로 이진욱을 지목했다. 영상 메시지를 보내라는 말에 손사래를 치며 부끄러워하다가도 이진욱 오빠 사랑해요라며 손가락 하트를 그렸다.

 

그리고 바쁜 딸의 체력 회복을 위해 아버지는 마당 한편에서 특별 솜씨를 발휘한 돼지주물럭을 볶아냈고, 요리 실력 만렙 어머니는 송가인에 입맛에 딱 맞는 구수한 꽃게탕과 군침 도는 낙지탕탕이를 요리, 송가인의 무한 입맛을 자극했다. 아버지, 어머니와 오랜만에 함께 하는 밥상에 송가인은 연신 행복한 미소를 드리웠고, 그동안 본적 없던 애교쟁이 딸의 면모를 마음껏 표출했다.

 

그런가하면 송가인은 짬을 내 만난 대학 친구들과는 무대 위 카리스마와 달리 털털함으로 반전 매력을 보여줬다. 중앙대 음악극과 친구들은 보쌈을 눈앞에 두고 예고없이 시작된 엿 타령으로 보쌈집을 순식간에 뜨겁게 달궜고, 다음 시즌 미스트롯 후보로 손색없을 만큼의 끼로 안방극장을 불살랐다. 대세답게 예능프로그램은 물론 라디오 생방송까지 출연해 눈코 뜰 새 없이 바쁘지만 가족과 친구와 함께 하는 송가인의 모습이 어느 방송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특별함을 더욱 발휘했다.

 

최근 부친상을 당한 홍현희의 사부곡은 아내의 맛을 펑펑 울렸다. 상을 치르고 일상으로 돌아온 홍현희-제이쓴 부부는 평소와 다름없이 함께 청소를 하고, 식사를 했다. 그러나 든 자리는 몰라도 난 자리는 안다고, 제이쓴은 속으로 슬픔을 삭이는 아내 홍현희를 금방 알아봤다. 홍현희가 예전과 달리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했고, 계속 아버지를 그리워했던 것.

 

더욱이 홍현희는 다운된 마음을 추스려 현장에 복귀, 애써 아버지의 빈자리를 잊으려 노력했고, 주변 사람들에게 걱정을 끼치지 않기 위해 평소보다 더 활짝 웃고 더 일에 몰두했다. 그런 아내가 안쓰러웠던 남편 제이쓴은 심리상담을 예약, 마음의 짐을 덜도록 배려했다. 홍현희는 아빠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며 후회와 자책의 속내를 털어놨고, 집으로 돌아와 20세의 현희에게 영상편지를 쓰던 중 하늘에 계신 아버지를 그리워하며 눈물을 쏟고야 말았다. 홍현희의 아픔 마음이 결국 스튜디오까지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시청자들은 방송 후 홍현희의 영상편지에 저도 눈물이 쏟아졌어요. 더욱 부모님이 생각나는 밤입니다” “홍현희씨가 슬픔을 꾹꾹 누른 채 더 열심히 일하는 모습이 더 슬프게 다가왔습니다. 홍현희씨 힘내세요” “양미라-정신욱 부부는 2세 실천도 개그군요. 한참 웃었네요” “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삼성전자 목표주가 15만원으로 상향...“실적 모멘텀 2026년까지 이어진다” 삼성전자에 대한 증권가의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KB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잇따라 목표주가를 15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면서, 2026년까지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31일 KB증권은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기존 13만원에서 15만원으...
  2. 아날로그 인지학습교구(생각정원) 선두기업 “ ㈜생각나게 ” [뉴스21 통신=배석문 ]아날로그 인지학습교구(생각정원) 선두기업 “ ㈜생각나게 ”유아부터 노인 등 전 세대활용 및 100세시대 치매예방 및 치유도움 적극 기여세계유일 특허품(G2B/S2B등록)으로 국내 및 세계시장 보급착수㈜생각나게 대표이사 채덕규 1. 회사의 사훈 및 경영철학은 무엇인가요?“정직한 마음 올바른 생각을 선도하는...
  3. 제천 S목욕탕 여탕 냉탕서도 ‘인분’…남탕 이어 위생 논란 확산 충북 제천의 한 목욕탕 입구에서 대변을 본 혐의로 40대 남성이 입건된 가운데, 같은 지역의 또 다른 목욕탕에서도 인분이 반복적으로 발견돼 시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제천시 청전동의 S 목욕탕을 이용 중인 A(여) 씨는 “최근 냉탕에서 인분이 떠다니는 일이 잇따랐다”며 “지금까지 8차례나 이런 일이 있었지만, 누가 그런 짓을 ...
  4. 제천시, 11월 3일부터 자체 경제활력지원금 지급 시작 충북 제천시가 지역 내 소비 촉진과 경기 회복을 위해 ‘제천시 자체 경제활력 지원금’을 오는 11월 3일부터 지급한다.지원금은 제천시민 1인당 20만 원,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은 30만 원이 지급된다.지급대상은 10월 10일 기준 제천시에 주민등록이 있는 시민, 그리고 제천에 체류 중인 결.
  5. 몸속의 불멸 코드 — 2025 노벨의학상이 밝힌 '면역의 오해' [뉴스21 통신=홍판곤 ]2025년 10월 6일, 스웨덴 카롤린스카연구소 노벨포럼에서 노벨위원회는 올해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메리 E. 브룬코우, 프레드릭 J. 램스델, 시키몬 사카구치 세 명을 선정했다. 그들이 밝혀낸 것은 우리 몸속의 '면역 브레이크', 즉 조절 T세포였다. 면역은 단순히 싸우는 기능이 아니라, 싸움을 멈출 줄 아는 지혜를 ...
  6. 파주시, ‘제7회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 11월 1일 개최 파주시는 오는 11월 1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운정호수공원 일원에서 ‘제7회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올해 불꽃축제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며, 오후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7시 35분 ‘불꽃쇼’와 ‘불빛정원’이 이어 진행될 예정이다.파주시는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
  7. 이재명 대통령∙시진핑 정상회담…고급 바둑판∙자개 쟁반 선물 [뉴스21 통신=추현욱 ]이재명 대통령은 1일 오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시작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 30분쯤 정상회담이 열리는 국립경주박물관 앞에서 시 주석을 직접 맞이했다. 두 정상은 웃으며 악수한 뒤 건물 안으로 함께 들어섰다. 이날 양 정상은 동일한 남색.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