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존케리 국무장관이 쿠바 브루노 로드리게스 외무장관과 만나 외교 관계 복원을 위한 역사적인 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AFP통신은 보도했다.
미국 국무부에 따르면 "미국과 쿠바의 외교 관계의 계속적인 진전과 합의를 위해 매우 건설적인 토론을 할 예정이다. 이번 회담은 반세기만의 양국 최고위급 회담이다"라고 전했다.
미국 벤 캍딘 상원 의원 또한 "쿠바와 더 유익한 관계를 만들기 위해 우리의 노력 또한 앞으로 중요한 단계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미국 오바마 대통령은 파나마를 방문해 미주기구 정상회의에 참석해 쿠바 라울카스트로 대통령과 만날 예정으로 국교정상화를 선언한 양국의 만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lth-arb/dw
© 1994-2015 Agence France-Presse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94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