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조선중앙통신보도 캡쳐지난 4월 최고인민회의 이후 모습을 보이지 않아 근신처분설이 나돌던 북한 노동당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 김여정이 김정은을 수행하며 대집단체조 예술공연 관람 공식석상에 등장했다.
조선중앙통신은 4일 김정은이 전날 평양 5.1경기장에서 대집단체조 '인민의 나라' 개막공연을 관람했다며 수행원에 김여정 제1부부장이 포함됐음을 확인했다.
근신설로 보이지 않던 김여정이 공개적으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지난 4월 열린 최고인민회의 이후 53일만이다.
이날 중앙통신이 공개한 사진에서 김여정은 김정은과 리설주의 바로 오른편에 앉았다. 그 뒤로 리수용 당 부위원장 등이 자리해 오히려 53일간의 공백 이후 정치적 서열이 더 높아지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낳는다.
신변이상설이 나돌았던 김영철 당 부위원장 또한 지난 2일 제2기 제7차 군인가족예술소조경연 당선 군부대들의 공연에서 간만에 모습을 드러낸 데 이어 이날도 이틀 연속으로 나타났다.
이날 김정은의 공연 관람에는 리만건, 박광호, 리수용, 김평해, 최휘, 안정수, 김영철 당 부위원장과 박태성 최고인민회의 의장, 조용원, 리영식 당 제1부부장, 현송월, 권혁봉, 장룡식 당 부부장, 박춘남 문화상 등이 함께했다.
북한은 주민들과 방북한 외빈들에게 공연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관광 상품으로도 이를 적극 활용해왔으며 현재 북한으로 몰리고 있는 중국관광객 비자 발급에 '인민의 나라' 공연 관람권 구매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현지소식통이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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