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9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일자리 관련 정책을 종합적으로 평가, 시상하는 일자리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평가는 자치단체별 실적에 대한 1차 서면심사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과의 질의응답을 통한 2차 대면심사를 거쳐 이뤄졌다.
마포구의 경우 문화예술, 디자인․출판, 미디어․디지털 콘텐츠 등 IT관련 산업으로 대표되는 지역 특성을 세밀하게 반영한 일자리 정책과 사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마포구는 홍대와 합정 일대의 디자인출판특정개발진흥지구를 기반으로 한 마포형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디자인 분야 청년들에게 일자리와 경력형성, 역량강화 등의 기회를 제공하는 ‘마포 서체개발 프로젝트’가 있다.
또 상암동 DMS(Digital Media Street)를 중심으로 영상, 방송, IT 등에 강점이 큰 특성을 살려 ‘원소스 멀티유스(OSMU, One Source Multi Use) 관련 콘텐츠 기획자 양성’ 과정을 기획,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처음 시작한 이 과정은 수료자 17명 중 13명이 취업에 성공해 76%라는 높은 취업률을 달성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주민주도형 마을여행 플랫폼 ‘마포만보(만걸음 속에 숨겨진 마포의 마을 만나기)’다. 지역 주민이 관광콘텐츠 생산․운영의 주체로 나서 직접 마을투어 가이드로 나서거나 관광 상품을 개발, 판매하며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사업이다.
마포구는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사업에도 매진하고 있다. 구가 전국 최초로 설립한 고용, 복지 통합기관인 마포구 고용복지지원센터에서 민간기업 자본을 적극 유치해 경력단절 여성 등의 취업과 복지를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뷰티풀라이프’ 사업을 시행 중이다.
글로벌기업 전․현직자들이 멘토로 나서 취업준비생에게 도움을 주는 ‘청년취업과외’와 ‘취업콘서트’ 등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청년 취업난을 해결하기 위한 청년 일자리 정책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민선 7기 마포구는 “풍요롭고 행복한 마포, 활력 넘치는 일자리경제”의 비전아래 올해부터 2022년까지 4년 간 총 3만 9318개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일자리 목표 종합계획’을 세웠다. 구는 종합계획 첫해인 올해에 9612개의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상식에서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민관이 합심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적극 추진한 노력들의 결실로 생각한다”며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신념 아래 마포의 문화, 관광, 출판, 미디어 등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한 장기적이고 고용효과가 큰 일자리 정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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