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진도군, 토요 상설 버스킹 공연자 모집
  • 곽영철 사회부2기자
  • 등록 2019-06-03 20:10:45

기사수정
  • - 진도군이 특화된 거리문화공연 운영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토요 상설 버스킹 공연자‧단체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집도읍 원도심과 울돌목 주말장터의 활력회복 등 지역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오는 7월부터 토요 상설 버스킹 공연을 실시한다.

쏠비치 호텔&리조트 진도719일 개장으로 관광객 수요가 급증할 것을 대비해 진도읍 중심 상권인 남문로 상가와 울돌목 주말장터에서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버스킹 공연을 추진한다.

 

버스킹 공연은 진도읍 원도심의 진도연합새마을금고 주차장과 울돌목 주말장터 공연장 등 지정된 장소에서 매주 주말 130여분 진행된다.

 

공연자 모집은 오는 628일까지 30일간 다양한 분야의 공연 예술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공연자(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참여 가능한 공연 장르는 악기연주국악노래댄스 등 제한없이 무엇이든 가능하다.

 

참가 자격은 진도군민은 물론 전국의 버스킹 공연을 할 수 있는 개인 또는 단체로 독립적으로 공연 프로그램이 가능하고 야외공간을 활용해 공연이 가능한 자는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참가 신청서, 공연계획서 등 제출서류를 진도군청 경제마케팅과에 방문제출하거나 우편, 이메일(jindo1@korea.kr)로 접수 가능하다.

 

선정은 공연 계획서와 활동 실적 등을 바탕으로 대중성적합성작품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선정할 계획이다.

 

진도군 경제마케팅과 지역경제담당 관계자는 “7월은 여름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 개장과 쏠비치 호텔&리조트 진도의 개장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진도를 방문할 것이 예상된다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공연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많은 공연자, 단체가 응모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도대교 아래에 울돌목 주말장터를 새롭게 조성해 7월 매주 토일요일 상설공연과 체험 등을 개최하고 있다.

 

한편 진도군은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체험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진도읍 원도심 남문로 상가에서 진도 아리랑 오거리 festa를 오는 720일부터 매주 토요일 야간에 개최할 계획이다.

 

1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행사 품격 추락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지난 9일 폐막했지만,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은 여전히 지역사회와 문화계에서 회자되고 있다.올해 영화제 개막식에서 깔린 레드카펫은 고급 직물 대신 얇고 쉽게 구겨지는 부직포 재질에 가까웠다는 지적을 받았다. 겉으로는 붉은색으로 도포돼 있었지만, 두께 감이나 질감 면에서 국제 영화제의 격.
  2. 단양예총회장, 주차 차량 들이받고 도주…4일 만에 피해자에 연락 논란 충북 단양군의 문화예술을 책임지는 민간단체장이 음주 의혹은 아니지만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고도 즉시 사고 조치를 하지 않은 채 자리를 떠나 논란이 일고 있다.피해자 B씨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5일 오후 7시 50분께 단양읍 별곡리의 한 주택가에서 발생했다. B씨가 집 근처에 세워둔 자신의 차량(K7 승용차)을 가해 차량이 들이받은 뒤 그..
  3.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주식 활용 PRS로 7천억 조달…적자·차입 압박 속 돌파구 찾기 8일 업계에 따르면 이차전지 양극재 기업 에코프로가 주가수익스와프(PRS) 계약을 통해 약 7천억 원 규모 자금을 조달한다. 직접 조달에 한계가 있는 만큼 자회사 에코프로비엠 주식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8일 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대신증권, 메리츠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해 PRS 계약을 추진 중이다. ...
  4. 몽골 화산 여행 중 한국인 인플루언서 추락사 20대 한국인 여성이 몽골 북부 화산 정상에서 사진을 찍다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정부에 따르면 여행 인플루언서 A씨는 지난달 28일 몽골 불간 주 오랑터거 화산 정상 부근에서 촬영 도중 강풍에 휘말려 10m 아래로 떨어져 현장에서 사망했다. 그는 9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SNS 인플루언서로, 당시 몽골 북부 지역을 여행 중이..
  5. 참의원 선거 참패 후폭풍…이시바 총리 11개월 만에 물러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7일 오후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민당 총재직 사임을 공식 표명했다. 그는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며 “새로운 리더를 선출하는 절차를 개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일본은 내각제 국가로, 다수당 대표가 총리직을 맡는다. 현재 제1당은 자민당이므로 자민당 총재 교체는...
  6. 2025년 경기도사회적경제박람회, 평화·기후·돌봄·기회 주제로 수원서 개막 [뉴스21 통신=홍판곤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공동 주최하는 ‘2025년 경기도사회적경제박람회’가 오는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사람을 위한 사회적경제로 세상을 더 이롭게’라는 슬로건 아래, 평화·기후·돌봄·기회 등 4대 주제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프로...
  7. 어린이날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의식 못 찾은 여고생 127일째 어린이날 발생한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로 중상을 입은 여고생이 넉 달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가운데, 30대 트럭 운전자가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8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상) 혐의로 덤프트럭 운전기사 A씨를 지난달 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사고는 지난 5월 5일 오후 1시쯤 과천 갈현삼거리에서 발생했다.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