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금연마크]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오는 31일 망우역 앞에서 금연거리 지정 및 금연선포식을 갖고‘담배로부터 안전한 건강한 중랑 만들기’적극 추진에 나선다.
구는 먼저 5월 30일 자로 금연거리 2곳을 지정‧운영에 들어간다. 금연거리로 지정되는 구간은 망우로 상봉동 엠코 건물 주변 보행로 1,113m 구간과 코스트코에서부터 상봉 듀오트리스 주변 보행로 410m 구간이다.
이 구간은 주거 단지와 대형마트들이 위치해 있어 유동인구가 많은 곳으로, 그간 흡연 문제로 인해 주민과 보행자들의 민원이 다수 제기되었던 지역이다.
이에 구에서는 5월 초 지역 상가 및 아파트 주민 그리고 통행주민들을 대상으로 의견수렴 및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대상시설 7개소 전체 금연거리 지정 동의, 설문조사 참가자 중 97.4% 찬성이라는 적극적인 지지를 얻어 금연거리 지정에 들어가게 됐다.
앞으로 이 구간에 대해서는 5개월간 홍보‧계도 기간을 거쳐, 오는 11월 1일부터는 해당 구역에서 흡연 시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어, 5월 31일에는‘담배로부터 안전한 중랑구를 위한 금연선포식’을 갖는다. 이 날은 금연거리 지정구간을 구민과 함께 행진하며 적극 홍보하고, 금연성공자 상장 수여, 이동금연 클리닉, 내 폐활량 알기, 금연서약나무 만들기 등의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한편, 구에서는 지난해 민선 7기 출범 후 흡연율 감소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2017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중랑구 남성 구민의 흡연율은 44.4%로 서울시 평균인 36.8%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직장 내 간접흡연 노출률 또한 중랑구 30.4%, 서울시 15.6%로 약 2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구는,‘담배로부터 안전한 건강한 중랑’을 만들기 위해 금연사업 관련 전문가 자문회의, 흡연율 감소를 위한 주민초청 포럼 등을 개최하여 지난 해 9월‘흡연율 감소 4개년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사업 추진 1차 년도인 올 해는‘간접흡연 피해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소규모 사업장 흡연 실태조사, 금연거리 조성, 금연 홍보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 중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금연은 자신의 건강을 위해서는 필수, 공공 공간에서는 타인을 위해 지켜야 할 예의”라며,“대대적인 금연 홍보와 금연 사업을 통해 담배 없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구민들의 건강도 지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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