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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 함께 만들어가는 같이의 가치란? - 강동구 청소년의회는 만 9세 이상 18세 이하 아동·청소년으로 구성 윤만형
  • 기사등록 2019-05-31 13:02:48
  • 수정 2019-05-31 13: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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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위 사진은 아래 기사와 관련이 없습니다)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오는 6월 1일 14시, 강동구청 5층 대강당에서 제3대 강동구 청소년의회 열린의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아동·청소년 참여기구 청소년과 학부모 등 120여명이 참석해 그간 청소년 의회의 활동 보고와 청소년의 정책제안을 듣는 시간이 마련된다.


강동구 청소년의회는 만 9세 이상 18세 이하 아동·청소년으로, 이번 제3대 청소년 의원은 지난해 직접 선거로 31명이 선출됐다. 2018년 11월 10일을 시작으로 2019년 11월 9일까지 임기를 맡게 된다. 현재까지 강동구 청소년조사연구 사업, 상임위원회별 정기회의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올해로 세 번째로 개최된 열린의회는 청소년의원들이 직접 선정한 ‘청소년이 함께 만들어가는 같이의 가치’라는 제목으로 기획·운영됐다. 청소년을 대표하여 구성된 청소년의회가 각 상임위원회별로 의제 발굴과 의견수렴 등의 활동을 거쳐 준비한 정책을 제안하게 된다. 아동구정참여단을 비롯한 참석자들의 질의와 모니터링 제안, 청소년 참여예산 심의‧의결에 대한 교육 시간도 가진다.


참여기구별 정책제안을 보면 교육문화상임위원회는 초과 자원봉사시간 활용방안, 인권권리상임위원회에서는 다문화가정 인식개선방안, 안전복지상임위원회에서는 학교폭력 예방교육 보완방안, 운영홍보상임위원회에서는 청소년의회 활성화 홍보방안에 대한 내용을 제안한다. 아울러, 강동구 청소년참여위원회와 강동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에서 청소년 진로체험 확대와 Y-히든카드(청소년이 원하고 필요한 활동)를 통한 청소년활동지원을 제안한다.


구는 아동‧청소년의 적극적인 사회활동 참여로 기구별 연계 강화와 상호 성장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지역사회 내 구성원으로서의 소속감과 민주시민으로의 성장 기대는 물론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청소년의회 열린의회는 청소년의 참여권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제안된 정책들이 실행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고 앞으로도 청소년과 함께 만들어가는 아동친화도시 강동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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