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웨스턴조선호텔독일 연방하원의원 대표단이 우호교류 강화를 위해 부산을 방문한다.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31일 웨스턴조선호텔에서 독일연방하원 한독의원친선협회 소속(회장: 카타리나 란트그라프 의원, 집권기민당) 대표단과 간담회를 갖고 부산의 항만, 관광, 스마트시티, 신남방·신북방 정책, 다문화사회 정책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상호의견을 교환한다.
특히 한반도 평화모드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대표단은 북한과의 관계개선을 위한 부산시의 노력과 정책방향을 경청하고 동서독 통일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독일연방하원 대표단은 오거돈 시장과의 간담회를 비롯해, 한국해양대 학술행사(독일통일 경험과 남북교류 협력방안 라운드테이블) 참석, 북한이탈주민과의 만남, 재부 독일인과의 커뮤니티 행사, 유엔기념공원 방문 등의 일정으로 2박 3일 동안 부산에 머무를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독일 연방하원 대표단과의 간담회는 경제 분야를 포함한 우호교류 확대와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국제사회 지지를 확보할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독일은 6.25 전쟁 의료지원국으로 1954년 옛 부산여고 자리에 적십자병원을 설립, 5년간 약 25만 명의 피난민을 치료하며 국제사회의 온정을 느끼게 해준 전통적인 우방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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