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유산사업이자 아시아 스포츠 약소국 지원 사업인 『오씨에이(OCA)-인천 비전 2014 프로그램』의 올해 첫 번째 주자인 태국 양궁 선수단이 인천 전지훈련을 성공리에 마쳤다.
태국 양궁선수단 7명은 5월 15일 입국하여 15일간의 인천 초청 전지훈련 등 모든 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5월 29일 수료식을 끝으로 고국으로 돌아갔다.
이번 전지훈련의 훈련파트너 및 지도는 인천대학교 양궁 선수단 이선영 감독이 맡은 가운데, 집중적인 기술훈련을 실시함으로써 태국 양궁 선수단의 기량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다.
특히, 선수들은 인천스포츠과학센터에서 실시한 경기력향상프로그램을 통하여 전문적인 운동처방검사 및 스포츠 컨설팅을 제공받음으로 향후 훈련방향 설정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또한, 인천광역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서 실시한 단청 체험은 선수들에게 한국의 멋과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선수들은 각자의 개성이 담긴 단청을 채색하여 간직할 수 있는 특별한 에코백을 직접 만들어보며 한국에 대해 보다 더 가까이 알 수 있는 뜻깊은 기회를 가졌다.
태국 양궁 선수단 러트폰 캔찬 코치는 “비전2014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며 선수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완근 체육진흥과장은 “비전 2014 프로그램이 아시아 각 국가와 인천시 상호간의 우호관계를 증진시키는 훌륭한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시아 스포츠 균형발전과 인천시의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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