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부산광역시부산시(오거돈 시장)는 보행자 안전확보 및 보행불편 해소를 위해 보행불편지역, 무단횡단 잦은 곳, 보도단절 구간에 2022년까지 4년간 35억 원을 투입, 횡단보도 1천252개소를 확대 설치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예산 5억 원을 우선 확보해 부산진구 신암로 등 보행불편 및 무단횡단 잦은 곳 12개소와 주도로와 보조도로가 만나 보도가 단절된 구간 305개소에 대하여 경찰청(서) 교통안전시설심의를 거쳐 횡단보도를 설치한다.
부산진구 신암로 일원은 인근 지역에 횡단보도가 설치되어 있지만, 보행불편에 따른 무단횡단 사망사고가 발생한 지역으로, 횡단보도를 추가 설치해 보행불편을 해소하고 무단횡단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하는 곳이다.
시는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횡단보도 투광기, 무단횡단금지시설 등 다양한 교통안전시설물을 지속적으로 설치한 결과, 작년 교통사고 사망자가 전년 대비 대폭 감소(162→122명, 25%↓)하였으나 보행 교통사고 사망자는 여전히 높게 나타나, 사람 중심의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횡단보도 확대‧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 2018년 보행 교통사고 사망자 전체 사망자의 56.6%(69/122명), 전년대비 4.7%↑
부산시 관계자는 “민선7기 올해 시정 1호 정책인 사람중심 보행 친화도시 조성을 위하여 앞으로도 횡단보도를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하여 보행자 보행불편 해소 및 교통사고 감소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읍시, 기간제 근로자 11개월 쪼개기 계약 전격폐지
정읍시가 그동안 관행처럼 여겨졌던 기간제 근로자의 '11개월 쪼개기 계약'을 전격 폐지한다. 정읍시는 2026년부터 상시·지속 업무에 종사하는 기간제 근로자의 계약 기간을 12개월로 늘려 퇴직금 지급을 보장하는 등 인력 운용 방식을 대폭 개선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공공부문의 11개...
정읍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창의적인 업무 추진으로 예산을 절감하고 시민 편의를 높인 공무원들을 포상하며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정읍시는 19일 공정한 심사를 거쳐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팀)' 5건을 최종 선발했다. 정읍시는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과 전국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
울주군의회 2025년도 의사일정 마무리
▲사진제공:울주군의회 <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이순걸 군수와 기념촬영>울주군의회(의장 최길영)가 19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5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26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 군 의회는 2026년도 당초예산안과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정읍시, 미세먼지 저감 평가'최우수' 선정
정읍시가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가장 쾌적한 대기 환경을 조성한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미세먼지 저감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초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추진 성과와 지역별 특화 노력을...
‘위약금면제·역대급 과징금’... KT 해킹 조사결과 ‘초긴장’
[뉴스21 통신=추현욱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KT 해킹 조사 최종 결과를 연내 발표하겠다고 밝히면서 KT가 ‘초긴장’하고 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배 부총리는 지난 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쿠팡 정보유출 청문회에서 “KT 조사를 빨리 마무리 짓고 연내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당초 ...
日, 기준금리 0.75%로 인상...30년만에 최고
일본은행(이하 BOJ·일은)이 19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에서 0.7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버블 붕괴 이후 한 번도 넘지 못했던 0.5% 선을 넘어서며 1995년 이후 30년 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장기 디플레이션(물가 하락)과 초저금리 정책에 묶여 있던 일본 경제가 ‘잃어버린 30년’의 굴레에서 벗어나 금융정책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