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혁신적 포용국가를 위한 문화정책 과제 논의
  • 이기운 / 문화체육관광부 출입기자
  • 등록 2019-05-28 00:11:08

기사수정
  • 5. 28. 국립민속박물관에서 ‘2019 포용적 문화국가 포럼’ 개최 -



[세종=뉴스21통신]이기운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직무대행 김향자)과 함께 528() 오후 2시 국립민속박물관 강당에서 포용적 문화국가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문재인 정부의 대표 사회정책 전략인 혁신적 포용국가와 문화정책의 관계를 살펴보고, ‘혁신적 포용국가를 만들기 위한 문화정책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정책기획위원회 미래정책연구단장인 이태수 교수(꽃동네대학교)국가비전으로서의 혁신적 포용국가를 주제로 혁신적 포용국가 전략을 수립한 배경과 주요 정책을 강연한다.

 

새문화정책준비단장인 이동연 교수(한국예술종합학교)문화비전 2030에서 바라본 혁신적 포용국가를 주제로 문화비전 2030과 혁신적 포용국가 전략의 연관성, 주요 실행과제를 발표한다. 정책기획위원회 지속가능분과 위원인 김창룡 교수(인제대학교)혁신적 포용국가 담론에서 본 문화정책을 주제로 문화소비자의 관점에서 음악 한류, 태권도, 문화소외계층의 문제를 살펴보고 앞으로의 정책 방향을 말할 계획이다.

 

2부에서는 발표내용을 토대로 주제토론이 이어진다. 김진 교수(동덕여자대학교 경제학과)는 경제학의 입장에서 바라본 문화정책과 포용국가를 주제로, 박은실 교수(추계예술대학교 문화예술경영대학원)는 문화예술 현장에서 바라본 포용국가를 주제로, 양재진 교수(연세대학교 행정학과)는 복지행정과 문화정책을 주제로, 최샛별 교수(이화여자대학교 사회학과)는 문화담론과 문화정책, 포용국가를 주제로, 최현수 센터장(한국보건사회연구원 사회보장통계센터)은 복지정책, 포용사회를 주제로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이후 모든 참석자가 참여하는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정부의 사회정책 전략인 혁신적 포용국가 전략 속에서의 문화정책의 위치를 살펴보고, 앞으로의 사회정책 전략에 부합되는 정책 과제를 탐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2차례의 전문가 세미나와 1차례의 공개 토론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과제를 발굴해 정책으로 만들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2. 【기자수첩】보조금은 눈먼 돈이 아니다…제천문화원 사태, 제천시는 무엇을 했나 보조금은 ‘지원금’이 아니다.혈세다. 그리고 그 혈세를 관리·감독할 책임은 지자체에 있다.최근 제천문화원과 관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내부 제보 내용은 단순한 회계 미숙이나 행정 착오의 수준을 넘어선다. 보조금 집행 이후 카드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되돌려받았다는 의혹, 회의참석 수당과 행사 인건비가 특정 인...
  3.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4.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5.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6. “염화칼슘에 가로수가 죽어간다”… 제천시,친환경 제설제 782톤’ 긴급 추가 확보 충북 제천시가 겨울철마다 반복돼 온 염화칼슘 과다 살포로 인한 도심 가로수 피해 논란 속에, 뒤늦게 친환경 제설제 782t을 추가 확보했다.환경 단체와 시의회의 강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자, 시가 올해 겨울철 제설 정책을 전면 수정한 것이다.지난 9월 19일 열린 ‘제설제 과다 살포에 따른 가로수 피해 실태 간담회’에서는 “인도 ...
  7. [신간소개]악마의 코드넘버 새디즘 신은 나를 버렸으나, 나는 12미터의 종이 위에 나만의 신을 창조했다." 18세기 가장 위험한 작가, 마르키 드 사드의 충격적 실화 바탕 팩션! '사디즘(Sadism)'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남자, 마르키 드 사드 백작. 그는 왜 평생을 감옥에 갇혀야 했으며, 잉크가 마르자 자신의 피를 뽑아 글을 써야만 했을까? 전작 《지명의 숨겨진 코드》...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