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뉴스21통신]이기운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직무대행 김향자)과 함께 5월 28일(화) 오후 2시 국립민속박물관 강당에서 ‘포용적 문화국가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문재인 정부의 대표 사회정책 전략인 ‘혁신적 포용국가’와 문화정책의 관계를 살펴보고, ‘혁신적 포용국가’를 만들기 위한 문화정책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정책기획위원회 미래정책연구단장인 이태수 교수(꽃동네대학교)가 ‘국가비전으로서의 혁신적 포용국가’를 주제로 ‘혁신적 포용국가 전략’을 수립한 배경과 주요 정책을 강연한다.
새문화정책준비단장인 이동연 교수(한국예술종합학교)는 ‘문화비전 2030에서 바라본 혁신적 포용국가’를 주제로 문화비전 2030과 혁신적 포용국가 전략의 연관성, 주요 실행과제를 발표한다. 정책기획위원회 지속가능분과 위원인 김창룡 교수(인제대학교)는 ‘혁신적 포용국가 담론에서 본 문화정책’을 주제로 문화소비자의 관점에서 음악 한류, 태권도, 문화소외계층의 문제를 살펴보고 앞으로의 정책 방향을 말할 계획이다.
2부에서는 발표내용을 토대로 주제토론이 이어진다. ▲ 김진 교수(동덕여자대학교 경제학과)는 경제학의 입장에서 바라본 문화정책과 포용국가를 주제로, ▲ 박은실 교수(추계예술대학교 문화예술경영대학원)는 문화예술 현장에서 바라본 포용국가를 주제로, ▲ 양재진 교수(연세대학교 행정학과)는 복지행정과 문화정책을 주제로, ▲ 최샛별 교수(이화여자대학교 사회학과)는 문화담론과 문화정책, 포용국가를 주제로, ▲ 최현수 센터장(한국보건사회연구원 사회보장통계센터)은 복지정책, 포용사회를 주제로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이후 모든 참석자가 참여하는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정부의 사회정책 전략인 혁신적 포용국가 전략 속에서의 문화정책의 위치를 살펴보고, 앞으로의 사회정책 전략에 부합되는 정책 과제를 탐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2차례의 전문가 세미나와 1차례의 공개 토론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과제를 발굴해 정책으로 만들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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