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지난 20일 은평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위촉식 진행 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민선7기 복지공약인 “(가칭)은평복지재단 설립”과 관련하여 지역의견 수렴을 위한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20일 자문위원 위촉식과 제1차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가칭)은평복지재단 설립 자문위원회는 지역복지계는 물론 보건의료, 교육, 사회적경제, 주민자치 등 협력분야 민관 전문가 22명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되어 복지재단 설립 시까지 분야별 자문 및 지역사회 공론화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자문회의에서는 복지재단의 발전방향과 민주적 운영방식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나누어졌으며, 특히 초고령사회 대비 지역사회 중심의 커뮤니티케어 기반 조성을 위해 복지재단이 어떤 기능과 역할을 가져갈 것인지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는 것이 참석자의 전언이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저출산과 고령화의 문제는 지역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힘을 모아야만 해결할 수 있는 시대적 과제로, 복지재단의 설립과정이 주민 누구나 자신이 살던 곳에서 자신답게 살아갈 수 있는 커뮤니티케어 실현의 첫걸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 정책환경과 주민의 복지욕구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 복지정책 연구 및 개발, 지역 기부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해 준비 중인 (가칭)은평복지재단은 2021년 하반기 공식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 복지재단 설립타당성 검토, 지역복지토론회 등 다양한 의견수렴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