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삼성, 미래기술육성사업 2015년도 상반기 지원과제 선정
  • 주정비
  • 등록 2015-04-09 15:25:00

기사수정
  • 상, 하반기 일반 자유공모와 별도로 스마트 센서 소재와 시스템 소프트웨어 분야에 대해 지정테마 지원과제 공모 예정

 

 

삼성은 미래기술육성사업 2015년도 상반기 지원과제로 기초과학 분야 14건, 소재기술 분야 7건, ICT 분야 8건 등 총 29개 과제를 선정했다.

 

기초과학 분야에서는, 친환경적인 '알켄' 탄소화합물 합성 연구(GIST 정원진 교수), 초기우주 은하형성 기본단위의 기원 규명(연세대 윤석진 교수), 신경회로 발생과 진화에 대한 유전학적 연구(서울대 이준호 교수), 비압축 유체의 정칙해 존재 조건 연구(조선대 김남권 교수) 등 14개 과제가 선정됐다.

 

소재기술 분야에서는, 새로운 에너지 저장 화학물질 개발(전자부품연구원 김영준 연구원), 화학용매에 내구성을 갖는 유기반도체 겔(Gel) 제조 연구 (숭실대 김도환 교수) 등 7건이 뽑혔다.

 

삼성 미래기술육성사업은 ▲기초과학 ▲소재기술 ▲ICT(정보통신기술) 분야 등의 연구에 10년 간 총 1조 5천억 원을 출연해 국가 미래기술 육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삼성은 2013년 8월 미래기술육성 사업 본격 운영 이후 현재까지 총 150개 과제를 선정해 연구비를 지원했다.

 

기초과학 분야 심사위원장으로 참여한 KAIST 김만원 교수는 "심사위원들의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과제를 선정했으며, 우수과제는 해외에서도 엑설런트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삼성 미래기술육성사업 일반 자유공모 지원과제는 온라인으로 수시 접수해 매년 상, 하반기에 한 차례씩 선정하며, 올해 하반기 과제는 6월 12일까지 접수해 7월 서면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삼성은 기초과학, 소재, ICT 분야 이외에도 매년 국가 기술발전을 위해 필요한 신기술·미래 기술 분야를 별도로 지정해 관련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지정테마는 스마트 센서 소재·시스템 소프트웨어이며,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삼성전자 미래기술육성센터 홈페이지(www.samsungftf.com/)를 통해 제안서를 접수할 계획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 제일장례예식장, ‘지목 전(田)’에 수년간 불법 아스팔트… 제천시는 뒤늦은 원상복구 명령 충북 제천시 천남동에 있는 제일 장례예식장이 지목이 ‘전(田)’인 토지에 십수 년 동안 무단으로 아스팔트 포장하고 주차장으로 운영해 온 사실이 드러났다. 명백한 불법 행위가 십수 년 동안 방치된 가운데, 제천시는 최근에서야 현장 확인 후 원상복구 명령을 내렸다.문제의 부지(천남동 471-31 등)는 농지 지목인 ‘전’으로, ...
  2. [단독]"6년간 23억 벌었는데 통장은 '텅텅'?"... 쇠소깍협동조합의 수상한 회계 미스터리 [제주 서귀포=서민철 기자] 제주 서귀포시의 명소인 쇠소깍 수상 레저 사업이 수십억 원대 '수익금 불투명 집행 의혹'에 휩싸였다. 2018년 행정 당국의 중재로 마을회와 개인사업자가 결합한 '하효쇠소깍협동조합'이 매년 막대한 수익을 내고도, 회계 장부상 돈이 쌓이지 않는 기형적인 운영을 이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 23억 ...
  3.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4.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5. “염화칼슘에 가로수가 죽어간다”… 제천시,친환경 제설제 782톤’ 긴급 추가 확보 충북 제천시가 겨울철마다 반복돼 온 염화칼슘 과다 살포로 인한 도심 가로수 피해 논란 속에, 뒤늦게 친환경 제설제 782t을 추가 확보했다.환경 단체와 시의회의 강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자, 시가 올해 겨울철 제설 정책을 전면 수정한 것이다.지난 9월 19일 열린 ‘제설제 과다 살포에 따른 가로수 피해 실태 간담회’에서는 “인도 ...
  6. [신간소개]악마의 코드넘버 새디즘 신은 나를 버렸으나, 나는 12미터의 종이 위에 나만의 신을 창조했다." 18세기 가장 위험한 작가, 마르키 드 사드의 충격적 실화 바탕 팩션! '사디즘(Sadism)'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남자, 마르키 드 사드 백작. 그는 왜 평생을 감옥에 갇혀야 했으며, 잉크가 마르자 자신의 피를 뽑아 글을 써야만 했을까? 전작 《지명의 숨겨진 코드》...
  7. [풀뿌리 정치를 말하다] “전북의 미래 설계자” 김관영 지사, 재선 구도 본격화 민선 8기 반환점을 돈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사실상 재선을 향한 행보에 들어갔다.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완주·전주 행정통합, 20조 원대 기업유치와 새만금 산업화 등 굵직한 과제들을 앞세워 “도약을 넘어 완성으로 가는 4년”을 내세우는 구도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김 지사를 두고 “공약형 정치인이 아니라 설계...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