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민생투어 대장정이 24일 막을 내렸다. 황 대표는 지난 7일 부산 자갈치시장에서 출정식을 한 이후 18일간 20여개의 도시를 방문하였다.
보수층 결속에는 어느정도의 소득이 있었으나 거친 발언을 쏟아내고 종교적 편향성을 드러내는 등으로 과연 민생투어로 많은 지지층을 얻었는지는 의문이 든다.
그는 민생투쟁 중 좌파독재, 거짓말 정부, '최악의 정권'등 거친 말을 쏟아 냈다. 이 모습을 보면 홍준표 전 대표 떠오른다.
거친 발언으로 보수층의 결속은 높일 수 있었으나 지지층흘 확대는 어려웠던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 그는 장외투쟁 중 전도사 황교안의 모습이 드러나며 종교적 편향성까지 보였다.
특히 12일 은해사에서 부처님 오신날 법요식에 참석한 황 대표는 불교의식에 따르지 않으며 두 손을 모은 채 행사에 참여했다. 아기부처를 목욕시키는 관불 의식때도 외빈 중 가장 먼저 호명됐으나 그는 손사래 치며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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