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풍암 호수공원 장미원을 새롭게 단장하고 25일 부터 전면 개방에 나선다.
풍암 호수공원 장미원은 2012년 개장한 이래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산책로를 따라 핀 빨간 덩굴장미를 비롯해 루지메이앙, 슈왈츠마돈나 등 장미 140여종, 2만여주가 식재되어 매년 5월이면 시민들에게 장미빛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경관 조명, LED 투사등, 장미터널 조명 등을 새롭게 설치하여 야간에도 풍성한 장미를 감상할 수 있다.
또, 하트 포토존인 사랑의 점등식 등 야간경관 조명을 활용한 장미원의 새로운 모습은 시민들에게 힐링의 공간으로 손색이 없을 정도이다.
서구청 담당자는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여 장미의 향연을 만끽하시기 바란다”며 “힐링공간이자 쉼터로 제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