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류영렬 서울대 교수, 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 김남춘 단국대 교수가 ‘도시생태계 건강성 증진 기술 개발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다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21통신/김도영기자)=수원시가 서울대, 단국대와 손잡고 도시생태계 환경을 개선한다.
수원시는 23일 광교생태환경체험교육관에서 서울대·단국대와 ‘도시생태계 건강성 증진 기술개발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시 생태계 개선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광교호수공원 등 각 대학이 개발한 기술 적용을 위한 테스트베드(시험공간)와 도시생태 정보를 제공한다. 서울대와 단국대는 도시생태계 기능 강화를 위한 연구를 하고, 연구결과를 수원시와 공유한다.
서울대는 미세먼지와 열섬현상 등 도시환경문제 해결에 중점을 둔 ‘도시생태계 건강성 증진을 위한 구조 및 기능관리 기술 개발’을 연구과제로 수행한다. 생태계 구조·기능 등 종합적 환경정보를 바탕으로 도시생태계 건강도를 평가·관리하는 기술을 개발한다.
단국대는 ‘Bio+City(바이오플러스시티, 생태도시) 구현을 위한 회복력 향상 패키지 기술 개발’을 연구과제로 수행한다. ‘Bio+City’는 도심 자투리땅에 생태 비오톱(생물서식공간)을 조성해 도시생태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다. 생물에게 필요한 환경과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식공간을 조성하고, 생태계 회복력 향상 기술 등을 개발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 류영렬 서울대 조경학과 교수, 김남춘 단국대 녹지조경학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백운석 제2부시장은 “원활한 연구 수행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다 하겠다”며 “연구결과는 수원시 환경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시민이 살기 좋은 도시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광주 남구, ‘친절‧고충민원‧현장출동’ 달인 뽑는다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적극행정 차원에서 올해 민원 행정 분야에서 가장 친절하고, 고충이 따르는 민원을 묵묵히 처리한 직원을 비롯해 가장 빈번하게 현장에 출동해 신속히 업무를 진행한 ‘민원 친절 고(高)‧고(苦)‧고(顧)’ 우수공무원 3명을 선발한다. 남구는 18일 “친절과 배려, 업무 성실성으로 행정 신뢰도를 드높인 ...
광주 남구, ‘병오년 재정지원 일자리’ 179개 제공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다가오는 병오년 새해에 취약계층 주민의 생활 안정과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재정지원 일자리 179개를 제공한다. 남구는 19일 “관내 취업 취약계층 주민의 고용 안정 차원에서 지역 특성과 자원 등을 연계한 2026년도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새해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은 상‧..
구리시, 상권 로컬브랜딩 마스터플랜 최종보고 완료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이사장 백경현)은 12월 15일 「구리시 상권 로컬브랜딩 마스터플랜 연구용역」 최종보고를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용역은 구리시 전반의 상권 현황을 분석하고, 지역 고유 생활문화·공간·상권 자원을 기반으로 한 로컬브랜딩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특히 9개 생활권 상권별 특성과 성장 가능성...
‘포천3대 축제’ 캠페인, 웹어워드 코리아 2025 공공프로모션 분야 최우수상 수상
포천시는 18일 ‘포천3대 축제’ 온라인 캠페인이 ‘웹어워드 코리아 2025’ 공공프로모션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한탄강 세계드론제전, 한탄강 가든페스타, 산정호수 100주년 억새꽃축제 등 포천을 대표하는 축제를 소개했다.퍼즐 맞추기, 축제 방문 인증, 지역축제 선호도 조사, 캐릭터 퀴즈 등 ..
의정부시상공회, 창립 8주년 기념식 개최
의정부시는 12월 17일 경기북부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의정부시상공회(회장 공대환) 창립 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주요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회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기념식 1부에서는 모범 상공인 및 근로자 표창과 사회공헌기금 500만 원 전달식이 진행돼 의미를 더...
국힘, 거세지는 ‘친한계 감사’ 반발
[뉴스21 통신=추현욱 ]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가 친한동훈계인 김종혁 전 최고위원의 과거 발언을 문제 삼아 중징계를 권고한 이후 당내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 장동혁 대표 측은 “당무감사위는 독립 기구”라는 입장이지만 친한계는 연일 ‘표적 감사’라고 반발하고, 일부 중진 의원도 “불필요한 논란을 만들었다&rd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