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여름철 녹조 대응에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 김흥식 본부장=환경부
  • 등록 2019-05-23 12:55:06

기사수정
  • 오염원 차단-신속 대응-먹는 물 안전 등 분야별 총력 대응
  • 녹조로부터 안전한 수돗물 공급으로 국민 불안감 해소


▲ 이번 대책의 추가 개선 내용


정부는 523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78차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여름철 녹조 및 고수온·적조 대책을 심의확정했다.

 

현재 (5월 셋째 주 기준) 금강수계 대청호, 보령호와 낙동강수계 안계호에서 녹조를 일으키는 남조류가 소량 출현* 중이다. 올 여름은 예년에 비해 기온이 높고 강한 일사량이 예상되어 이르면 6월 초순에서 중순경 본격적인 조류경보 발령이 예상(5. 23. 기상청 장기예보)된다.

 

* 남조류 농도 : 대청호 38 세포수/mL, 보령호 210 세포수/mL, 안계호 713 세포수/mL(발령기준인 1,000세포수/mL 미만)

 

이에 정부는 녹조발생 이전부터 오염물질이 하천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조치하는 한편, 부득이 녹조가 발생할 시 녹조 제거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하며, 녹조로 인한 국민들의 먹는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대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오염물질 유입 차단

 

환경부는 녹조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인 영양염류를 집중적으로 차단하여 녹조발생을 사전에 억제한다.

 

먼저, 녹조빈발수역의 인근 및 상류에 위치한 공공 하폐수처리장(128개소) 대해 4월부터 9월까지 오염물질(총인) 방류기준을 강화하여 운영한다.

 

지자체가 사전에 총인저감 목표를 설정하여 환경부에 제출(’19. 4.) 하였고, 이에 맞추어 9월까지 방류기준을 강화*한다.

 

* 법적 방류기준 대비 약 73% 강화하여 운영(326톤 추가 감축 예상)

 

다각적인 감시수단(환경지킴이: 167, 드론 순찰 등)을 활용하여 강우시 녹조를 유발하는 방치 축분 등 방치 오염원을 점검하고, 관련기관 합동으로 장마철 이전에 하천환경 정화운동을 실시하는 등 오염원 유출을 사전에 억제한다.

 

특히, 그간 녹조가 아주 심했던 지점(낙동강·금강 인근 16)의 경우 주변 오염원*(413개 시설)을 집중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오염물질의 하천 유입을 원천 차단할 것이다.

 

* 가축분뇨 배출시설(173개소), ·폐수처리장(35개소), 폐수배출시설(44개소), 비점오염원 설치·신고사업장(161개소)

 

아울러, 지난해 조류 경보 최다 발령 지역(86)대청호 녹조의 주 원인으로 지적되어 왔던 서화천의 총인농도 저감을 위해 양분을 환경용량 이내로 사용하는 양분관리제*를 실시하는 등 지류·지천별 특성화된 대책도 추진한다.

 

* 양분 투입·산출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지역 환경 용량내 수용 가능한 양분 이용, 비료 과잉 살포에 따른 녹조 발생 예방

 

2. 녹조 대응 강화

 

환경부는 부득이 녹조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응하여 녹조가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유관기관*과 사전 합동훈련(4~5)을 실시하고, 조류경보 발령 시에는 관계기관과 함께 녹조대응상황반을 구성·운영하며, 녹조 감시지점도 확대(기존 87개소 106개소)하는 등 사전 대비태세를 확고히 한다.

 

* 유역(지방)환경청, 지자체, 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등

 

녹조 저감·확산 효과가 큰 조류차단막을 녹조 빈발수계(금강, 낙동강) 15개 댐에 설치하고, 조류 제거·완화 장비*도 조기 투입하는 등 신속한 저감 조치를 취한다.

 

* 물순환장치(544), 수류확산장치(85), 수면포기기(129), 조류제거선(29)

 

대량 발생시기에는 녹조 발생을 사전에 예측해(1주일 전) 응급대책으로 상류댐 환경대응용수*를 방류하여 조류가 신속히 씻겨 내려 가도록 할 계획이다.

 

* 댐 용수이용에 문제가 없는 수준에서 확보된 여유수량 중 녹조저감에 활용가능한 용수

 

특히 올해는 물관리 일원화 이후 신속한 환경대응용수 방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운영절차를 간소화*했고, 물이용에 장애(가뭄 등)가 없는 범위에서 대응용수도 추가 확보하여 필요시 적기 방류 예정이다.

 

* 관계기관(45) 간 분석자료 즉각 공유(15 1

프로필이미지

김흥식 본부장=환경부 다른 기사 보기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공인중개사협회 법정단체 전환…국회 본회의 통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를 법정단체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공인중개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9일 오후 4시 27분, 제431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법안 통과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1999년 임의단체로 전환된 이후 27년간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핵심 숙원 과제를 마침내 해결하게 됐다.개정안은 지.
  2. 제천 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인도 점령 논란…제천시 “불법 확인 시 과태료 부과” 충북 제천시 청전동에서 진행 중인 동제천 MG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현장이 인도를 점거한 채 대형 크레인 차량을 동원해 공사를 진행하면서 시민들의 보행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현장을 확인한 결과, 크레인 차량과 각종 작업 장비가 보도블록 위 인도를 사실상 점령해 보행자들이 통행할 수 없는 상태였으며...
  3. 사진·영상 신고 무력화? 비산먼지 현장 외면한 제천시 판단 도마 위 충북 제천시 청전동 아파트철거 현장에서 비산먼지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지만, 제천시가 “출장 당시 살수 조치가 이뤄지고 있었다”는 이유로 행정처분을 하지 않으면서 행정의 소극적 대응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본지는 앞서 해당 철거 현장에서 살수 조치 없이 철거 공사가 강행되며 다량의 비산먼지가 발생하고 있다.
  4. [풀뿌리정치를 말하다] 전북의 이름으로, 기록으로 남긴 도전 [전북특별자치도 취재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자신의 정치·행정 여정을 담은 저서 『김관영의 도전』 출판기념회를 2월 1일 오후 전주대학교 학생회관 슈퍼스타홀에서 열었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어진 이날 행사는 출판기념회라는 형식 속에서도 이례적으로 차분했고, 정치적 수사보다 ‘기록’과 ‘성찰’...
  5. 제천문화재단 상임이사 선임 ‘뒷말’… 추천위 1위 제치고 3위 임명 재단법인 제천문화재단 신임상임이사로 전 이월드 대표를 지낸 유병천(55) 씨가 임명되면서 선임 과정의 공정성을 둘러싼 논란이 퍼지고 있다.제천시와 제천문화재단에 따르면, 문화재단은 상임이사 선임을 위해 공개모집 절차를 진행했다. 임원추천위원회 위원 7명이 심사에 참여해 총 15명의 응시자 가운데 서류심사를 통해 7명을 선발했..
  6. 제천 제4산단 조성사업, 도 승인 신청…본격 추진 단계 돌입 제천시와 충북개발공사가 추진 중인 ‘제천 제4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을 마치며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제천시는 30일 충청북도에 제천 제4 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핵심 행정절차로, 향후 사업 추진의 속도와 방향을 좌우.
  7. 울주군보건소, 임신부부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지원 울산 울주군이 신생아에게 치명적인 감염병인 백일해 예방을 위해 다음달부터 지역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백일해(Tdap)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백일해는 백일해균에 의해 감염되는 호흡기 질환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백일해 기초접종을 마치지 않은 생후 2개월 이전 영아의 경우 감...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