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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 관광기금 300억 원 특별융자
  • 장은숙
  • 등록 2019-05-22 13: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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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금리 최저 1% 적용 및 기존 융자 업체 원금 상환기간 1년 유예 -


▲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 관련은 없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강원 지역 산불로 인한 관광시설 소실 등의 피해와, 관광객 감소 등으로 침체된 특별재난지역*  사업체의 관광시설 복구와 경영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관광진흥개발기금(이하 관광기금) 특별융자를 실시한다.


  문체부는 300억 원 규모의 융자와 함께, 기존 융자 업체 중 신청자에 한해 원금 상환기간 1년 유예 및 만기 연장을 실시한다.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 관광기금 특별 융자지원 지침은 문체부 누리집(www.mcs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속한 특별융자 지원을 위해 운영자금 신청 접수를 1차와 2차로 나눠서 진행한다.  1차 신청 기간은 5 27()부터 6 12()까지,  2차 신청 기간은 6 13()부터 28()까지이며, 한국관광협회중앙회, 강원지역관광협회에서 신청서를 접수한다. 선정 결과는 문체부 누리집을 통해 발표하고, 선정된 업체는 7 1()부터 9 30()까지 융자취급은행에서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시설자금 신청은 5 27()부터 11 15()까지 한국산업은행 등 15개 은행 영업점에서 접수하며, 신청자는 6 12()부터 12 13()까지 융자취급은행에서 융자를 받을 수 있다.

 

  관광기금 대출금리는 기준금리에서 1.25%포인트 우대해 시중은행의 일반대출 자금보다 유리한 1% 대로 제공한다.  운영자금 지원한도는 2배로 상향하고, 시설자금은 기성고* 인정금액의 100%(종전 60%)까지 확대해 지원이 더욱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한다.

* 공사의 진척도에 따른 공정을 산출해 현재까지 시공된 부분만큼의 소요자금을 나타내는 것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피해 관광사업자에 대한 신속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관광시장이 빨리 회복되고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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