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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향, ‘마스터피스 시리즈 3’개최 - 24일 문예회관 대공연장…바이올리니스트 지성호 협연 김민수
  • 기사등록 2019-05-17 13:4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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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 관련은 없음)


울산시립교향악단의 제205회 정기연주 ‘마스터피스 시리즈 3’ 공연이 5월 24일 오후 8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서 펼쳐진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2019 마스터피스 시리즈’ 세 번째 시간으로 마에스트로 니콜라이 알렉세예프 예술감독 겸 지휘자가 최상의 클래스로 최고의 클래식을 선사한다.


울산시립교향악단의 악장인 바이올리니스트 지성호가 협연하고 러시아의 공훈예술가이자 현재 상트 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닉의 악장으로 있는 ‘레프 클리치코프’가 객원악장으로 출연해 수준 높은 연주력과 지도력(리더십)으로 울산시향을 이끈다.


이번 연주회는 현대 러시아의 대표적인 작곡가인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와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먼저, 프로코피예프의 오페라‘세 개의 오렌지에 대한 사랑’으로 막을 연다. 총 6곡 중 가장 유명하고 아름다운 제1곡 ‘이상한 사람’, 제4곡 ‘스케르초’, 제5곡 ‘왕자와 왕녀’, 제3곡 ‘행진곡’순으로 발췌하여 연주한다.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지성호가 협연하는 프로코피예프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은 프로코피예프의 음악적 특징들이 고스란히 담긴 작품이다.
특히, 이 곡 중 제2악장은 엄청난 바이올린의 기교와 뛰어난 음악적 해석이 없으면 연주하기 까다로운 곡으로 유명하다.


휴식이후, 선보일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세헤라자데’는 관현악 모음곡으로 아라비안 나이트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작곡되었으며, 모두 4곡으로 이루어져 있다.


제1곡 ‘바다와 신밧드의 배’, 제2곡 ‘칼렌다르 왕자의 이야기’, 제3곡 ‘젊은 왕자와 젊은 공주’, 제4곡 ‘바그다드의 축제’가 모두 연주된다.


각 장면을 묘사하는 듯한 화려하고 장대한 오케스트레이션은 한편의 영화를 생각나게 할 만큼 매우 흥미롭고 다채롭다


한편 뛰어난 음악적 해석력과 완벽한 기술을 가진 지성호 악장은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립음대 졸업 및 함부르크 국립음대에서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하고, 국립 함부르크 필하모닉 단원과 코리안 심포니, 프라임 필의 객원악장과 경기도립 오케스트라 악장을 역임했다.


공연 입장료는 R석 2만 원, S석 1만 5,000원 A석1만원이며, 회관 회원 30%, 단체는 20%, 학생(초․중․고) 및 청소년증 소지자는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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