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캠페인활동]

강하면 청소년 지도위원(위원장 문명수)이 지난 16일 강하초등학교 정문 및 교정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OUT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청소년의 달을 맞아 학교주변의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차단활동을 통한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과 위기 청소년에 대한 관심을 높이며 보호를 통한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위해 추진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문명수 강하면 청소년 지도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8명과 이주진 강하면장을 비롯한 면사무소 직원 및 양평군청 청소년 담당자, 김규환 강하파출소장, 주민 등 15명이 참석해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문명수 위원장은 “청소년들의 성인지 나이가 낮아지고 있고 청소년 유해업소 및 유해매체물이 늘어나는 추세에서 학교의 역할 뿐만 아니라 부모의 역할과 어른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출생아가 줄어드는 추세에서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자랄 수 있는 풍토 조성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주진 강하면장은 “학교 주변의 일탈행위 취약 공간 예방순찰 및 통학로 안전 위협 요소 제거를 위해 캠페인을 펼쳤다”며 “지역주민 모두가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 조성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하면 전수2리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6년 전부터 초등학교 등교길에서 어린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